이브온라인은 우주 게임인만큼 캐릭터보다는 함선이 아바타 역할을 한다. 함선에 타지 않아도 캡슐상태로 항행과 워프, 상호작용이 가능하나 공방이 불가하고 느리며 파리목숨이기 때문에 적절한 함선에 탑승할 필요가 있다.

이브온라인은 최강이 없다. 소형함은 민첩하고 무기가 잘 맞지만 절대적 대미지와 탱킹이 약하며, 대형함은 튼튼하고 강하지만 둔하고 무기가 잘 맞지 않는다. 함급, 함선, 장비마다 용도와 한계가 천차만별이기에 자신에게 무엇이 적합한지 따져 알맞는 함선을 타자.

함선은 소모품이다. 함선이 터지면 게임오버라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야 한다는 헛소문이 많이 나도는데, 이브온라인은 모든 우주공간이 PVP가 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라고 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터질 위험이 있고, 터질 각오를 해야 하며, 터지고 나면 적절한 대응을 해야한다.

문서를 읽기 전, 피팅 문서에서 각종 용어를 배우고 오는 것을 지극히 권장한다.

이 문서는 함급의 공통 특성만 설명하며, 세부 정보는 상단 표의 팩션 아이콘이나 하단 표의 함선명을 클릭하여 참고하도록 하자.

함선들은 크게 테크와 팩션으로 나눌 수 있다.

• Tech 1 : 특정 방향만을 가진 일반적 함선. 표준(Standard)함으로 표시된다. 무난한 능력치와 가격을 가지고 있다.
• Tech 2 : T1함선을 기반으로 변형된 함선. 탑승만으로도 높은 스킬치를 요구하며, 유기적으로 용도 변경이 가능한 T1함선과 달리 T2함선은 특정 분야에 전문화 되어있기에 역할 외의 부분은 T1함선보다 약한 모습을 보인다. T1함선 헐(선체)을 일부 변경하고 도장을 새로 한 모습이 대부분이나 스텔스 바머의 경우 독자적인 헐을 지니고 있다.
• Tech 3 : 다목적 함선. 전용 헐을 사용하며 목적과 용도에 따라 함선 외견이 바뀐다. Tactical Destroyer는 모드 변경을 통해 함선 보너스를 바꿀 수 있으며, Strategic Cruiser는 고유 모듈인 Subsystem 조합을 통해 슬롯이나 무기 타입과 같은 함선의 근간마저 변경이 가능하다.
• Faction
  • Navy : T1함선을 업그레이드한 함선. 슬롯이 늘어나고 함선 보너스가 강화되거나 변경된다. 외형은 T1함선을 도장만 새로 한 것이 대부분이나 Issue가 붙지 않는 해군 프리깃의 경우 독자적인 헐을 지니고 있다.
  • Pirates : 해적¹⁾ 팩션 함선. 4대팩션중 두 팩션의 스킬을 요구한다. 컨셉에 맞는 특수한 보너스를 지니고 있으며, 팩션에 따라 도장 변경인 모델이 있는가 하면 독자적인 모델이 있기도 하다.

함선 Infomation창 Traits탭의 Ship Characteristics단락에서 간단하게 함선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다. 아이콘은 함선이 할 수 있는 기능만을 표시한 것이 아닌 특화된 기능들을 표시한 것이기 때문에, 인포창의 각 탭을 보며 함선의 특성과 특징을 파악하면 더 자세하고 확실하게 알 수 있으며 스킬과 피팅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다.

분야	아이콘 및 명칭			설명
사 이 즈		Small	Subcapital	주로 스몰급 모듈을 피팅한다.
		Medium		주로 미디엄급 모듈을 피팅한다.
		Large		주로 라지급 모듈을 피팅한다.
		X-Large	Capital	주로 캐피탈급 모듈을 피팅한다.
			Supercapital
무 기		Energy Turrets		즉시 재장전하는 Crystal이 탄약인 즉시 타격형 무기 체계. EM/TH속성으로 공격한다.
		Entropic Disintegrators		사이클마다 대미지가 오르는 무기 체계. 탄약으로 EX/TH속성인 Exotic Plasma를 사용한다.
		Hybrid Turrets		재장전이 빠른 즉시 타격형 무기 체계. KI/TH속성으로 공격한다.
		Missiles		지연 타격을 하며 속성 선택이 가능한 순항 미사일.
		Projectile Turrets		캐퍼시터를 사용하지 않는 즉타격 무기 체계. 다중 속성으로 공격하는 탄약을 사용한다.
		Drones		다양한 기능과 공격 속성을 지닌 무인 사출기.
탱 킹		Armor		로우 슬롯을 사용하고 스스로 재생하지 않는 방어 체계.
		Shields		미들 슬롯을 사용하고 느리게 재생하는 방어 체계.
스 타 일		Attack		대미지와 기동력에 특화된 함선. 카이팅과 소모전에 권장된다.
		Combat		대미지와 방어력에 특화된 함선. 브라울링에 권장된다.
		Disruption		상대에게 디버프를 거는 함선. 플릿 교전시에 권장된다.
		Exploration		우주 공간의 목표를 탐색하기 위한 함선. 여러 정찰 작업에 권장된다.
		Hauling		많은 물자를 수송하는 함선. 산업과 운송에 권장된다.
		Resource Harvesting		다양한 물질 수집을 하는 함선. 자원 채취에 권장된다.
		Support		함선을 수리 및 지원하는 함선. 플릿 교전시에 권장된다.
		Tackling		적을 꼼짝 못하게 하는 함선. 표적이 탈출하는 것을 막는 데에 권장된다.
전 자 전		ECM		일정 확률로 대상의 타게팅을 풀어버리는 전자전.
		Energy Destabilization		대상의 캐퍼시터를 흡수하거나 중화시켜 액티브 모듈을 꺼트리는 전자전.
		Sensor Dampening		대상의 락온 거리와 락온 속도를 낮춰 타게팅을 어렵게 하는 전자전.
		Stasis Webifying		대상의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하는 전자전.
		Target Painting		대상의 시그니처를 키워 잘 맞도록 하는 전자전.
		Warp Prevention		대상의 워프를 막는 전자전.
		Weapon Disruption		대상의 무기 성능을 떨어트리는 전자전.

코르벳은 뉴비쉽 혹은 루키쉽이라고도 불린다. 정거장에서 공짜로 무한정 지급받을 수 있다.

무료함선이라 리프로세싱등의 작업은 일체 불가능하다. 터렛과 AB가 달려있는데 이 무기는 EVE에서 유일하게 탄환을 소모하지 않는 무한탄창 무기나 그만큼 낮은 데미지를 가진다.

국가별 함선 특성과 관련있는 각종 보너스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오히려 완벽하게 마스터하는데 스킬이 많이 필요하다.

4대 팩션뿐만 아니라 블러드레이더, 산샤, 엔젤, 구리스타, 서펜티스 역시 코르벳이 있으나 이 5척은 무료가 아니며²⁾ Pax East 2013때 방문자들에게만 지급한 초레어함선으로, 척당 수십억isk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각각 hematos, immolator, echo, taipan, violator.

코르벳 다음으로 타게되는 본격적인 전투함. 가장 빠르지만 또한 제일 약하기도 하며, 미션은 특정 T2 프리깃을 제외하면 1레벨 미션이 한계. PvP에서는 널리 쓰이는 값싸고 대중적인 함급이며, 높은 스킬과 전투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가 운전하는 전투특화 프리깃은 더 이상 프리깃이라고 하기 힘들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스캐닝 프리깃들은 400m^3 이라는 넓은 카고를 가지고 있다.

Repackage 2500

Assault Frigate
전반적인 능력이 강화된 프리깃. 일종의 중형 태클러(Heavy Tackler) 역할을 하며, 프리깃 함대에서 화력 지원 역할을 한다.

순간강화 기능이 추가된 어설트 대미지 컨트롤을 사용 가능하다. 기본 성능은 일반 대미지컨트롤과 동일하지만 작동시키면 십수초동안 모듈이 제공하는 모든 속성 저항이 75%로 상향되며 2분 3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다.

Covert Ops
잠행에 특화된 함선. 클로킹에 특화되어있으며 코버트옵스를 넓게 표현한다면 다른 클로킹에 특화된 함급도 포함하여 말할 수 있다. 자세한건 코버트옵스 함선 항목 참조

• Covert Ops : 스캐닝 전문 함선. PVE에서는 Astero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시그니처를 찾아 해킹하는 모습을 보이며 PVP에서는 적의 위치를 탐색하여 아군에게 알리고 Covert Cynosural Field Generator를 여는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다만 탐사용으로는 필요 스킬이 높은 건 둘째치고 스캔 강도가 좀 높을 뿐 민첩이 낮아 얼라인 시간이 길어 생존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스테로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 Stealth Bomber : 화력과 광역딜을 담당한다. 라지급 단거리 미사일인 Torpedo를 피팅할 수 있으며, 전용 무장으로 Bomb Launcher가 있는데 이는 발사 방향으로 30km 비행후 반경 15km에 대미지를 가하는 무유도 광역무기이다. 또한 Cloaking Device의 타게팅 딜레이가 삭제되는 기믹이 존재한다. 시너지를 내기 위하여 대규모 플릿을 짜 최소 라지급, 일반적으로 캐피탈급 함선 및 스트럭처를 공격하는 데에 주로 기용한다. 소형함과 전투시에는 토피도가, 대형함과 전투시에는 프리깃 특유의 내구도가 발목을 잡는 문제 때문에 단일 개체로 쓰이는 경우는 인더스트리얼 퍽치기같은 특정 상황이 아니라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Electronic Attack Ship
전자전을 주력으로 하는 함선. 때문에 전자전 프리깃으로도 불린다. 전자전 사거리에 보정이 크게 붙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거리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 덕분에 사거리의 한계로 근접을 하게 되어 인터딕터, 인터셉터와 비슷한 위험도를 가지는 T1, 팩션 전자전 프리깃보다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Interceptor
엄청난 속도를 기반으로 카이팅과 태클을 하는 함선. Microwarpdrive 시그니처 증가 패널티를 줄이는 보너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최고 속력을 유지하며 스피드탱킹을 하는 방식으로 전투에 임한다. 대미지에 치중한 타입과 태클에 치중한 타입으로 나뉘며, 태클에 치중한 타입은 Propulsion Jammer 옵티멀 보너스와 버블(Warp Disruption Field) 이뮨을 지니고 있다.

2021년 5월 18일, Warp Core Stabilizer 변경과 함께 Interdiction Nullifier 관련 보너스 추가

Logistics Frigate
남을 수리해주는데 특화된 로지스틱스 계열 함급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고

Expedition Frigate
Cloaking Device와 탱킹에 보너스가 생겨 안전한 채광에 힘을 실어주는 채광선. 광물+가스 특화와 아이스 특화로 나뉜다.

디스트로이어(Destroyer)는 프리깃과 크루저 사이의 함급으로, 프리깃에 비해 화력은 매우 훌륭하지만(함포가 무려 7-8개!) 탱킹은 그닥 발전이 안됐는데 (소형 함선 치고는)시그니처 크기가 커서 상대가 쏜 무기에 매우 잘 맞는다. 미션의 경우 2레벨만 가도 디스트로이어로는 일부 미션을 제외하고는 수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T1 디스는 좀 애매하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PvP에서 가끔 저격용으로 나오고, 보통은 T2 함선인 인터딕터의 재료로 쓰인다.

Repackage : 5000

Interdictor
Interdiction Sphere Launcher라는 전용 모듈을 쓸 수 있는데, 몇분 뒤 소멸하는 소형 버블인 인터딕션 프로브를 뿌릴 수 있다. 특성상 동네북이 되기 쉬우므로 전투력과 탱킹 능력이 매우 강화되었다. 하지만 인터딕션 프로브는 널섹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이 때문에 버블 사용이 불가능한 로우섹에서는 적의 소형 함선을 공격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리깃의 천적.

Command Destroyer
커맨드 버스트를 피팅할 수 있어 플릿 부스트를 강화할 수 있다.
전용 장비 Micro Jump Field Generator를 사용 가능하다. 능력은 Micro Jump Drive처럼 혼자 점프하는 것이 아니라 반경 6km에 있는 함선들도 같이 점프시킨다! 자기 플릿을 이동시키는 것부터 시작해 적 함선이나 드론, 파이터를 납치해 각개격파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단, 캐피탈쉽은 빼고 점프된다.

Tactical Destroyer
모듈 옆에 모드 선택 아이콘이 추가로 생기는데 세가지 모드로 변형이 가능하다. 모드에 따라 함선의 쉽 보너스가 실시간으로 바뀐다. 외관적으로 변신하는 시간은 꽤 걸리긴 하지만 효과 자체는 모드변경 버튼을 누르자마자 바로 적용된다. 모드변경은 아무데서나 전투중, 워프중에도 조건없이 가능하며 게이트 클록중에 바꿔도 클로킹이 해제되지 않는다. 스피드 모드에서 다른 모드로 변경하여 얼라인 트릭도 가능. 쿨타임은 10초. 참고로 모드 변형시 워프 돌입 시간은 돌입 직전의 모드의 관성치, 속도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모드 변형 시점에 따라 실시간으로 결정되니 참고(즉 다른 모드로 얼라인을 시작하면서 스피드 모드로 바꿔 주면 변형 효과가 적용되는 순간부터는 스피드 모드의 워프 돌입 속도가 적용된다는 말.).

일단 모드에 관계없이 실드 or 아머의 저항치가 상당히 높아서 다른 T1 구축함에 비해 꽤 많이 단단한 편인데다 샤프슈터 모드시 전체적인 화력이 장난아니게 강해지기 때문에 레벨 2 미션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고 제한적이지만 레벨 3 미션 수행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밸런스 문제로 T1, T2 디스트로이어는 들어갈 수 있지만, T3 디스크로이어는 들어가지는 못하는 사이트가 많다. 또한 텍3 특성상 슬롯이 많고 묵직한 모듈이 많이 들어가서 CPU, Power Grid스킬이 부족한 뉴비의 경우 피팅이 꽤 빡빡한 편이다. 애초에 스킬과 모듈이 받쳐 줘야 빛을 발하는 함종이기도 하니 피팅치를 맞춘다고 데드템 팩션템을 박다 보면 가격이…

일단 순양함급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디스트로이어이니만큼 기동성도 뛰어나서 하이섹 데드털이용으로 굴리기도 했다. 그러나 패치로 텍3함선들의 데드 진입제한이 올라가면서 3데드 이상으로 순양함과 같아졌는데³⁾, 주 수입원이 되는 4데드부터는 길라, 세베루스 등의 데드털이용 순양함급들에 비해 느릴 수밖에 없으므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와는 별개로 스몰무기 특성상 3데드나, 어노말리 등의 다른 하이섹 사이트들은 훨씬 빨리 털 수 있으니 그 점을 노리고 그냥 T3DD를 쓰는 사람도 아직 있다. 그러나 순양함에 비해서 사이트 잡몹구간 클리어 속도가 빠를진 몰라도 스킬요구량이 높아서 가성비가 많이 낮아 숙련자가 아닌 이상 효율이 낮다

크루저(Cruiser)는 2레벨 미션에 적합하고, 몇몇 크루저는 제한적으로 3레벨 미션도 수행할 수 있다. 프리깃과 비교하면 거의 천지차이의 성능차가 나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소규모 PvP에 자주 사용되니 PVP에 입문할 때 쓰기 좋은 함선. 프리깃처럼 너무 쉽게 박살나지도 않고, 배틀쉽처럼 너무 비싸지도 않다.

T2 함선들의 역할이나 T3크루저 등, 게임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함급중 하나이다. 유저에게 특정 스킬을 요구하는 콥에선 4대팩션중 하나를 지정해 5단을 요구하는 경우도 잦은 편이다.

Repackage : 10000

Heavy Assault Cruiser
전반적으로 강화된 크루저. 보통 줄여서 HAC이라고 부른다. 어설트 쉽과 마찬가지로 탱킹 관련 보너스가 붙은 함선과 순수 무기 보너스만 붙은 함선 2가지 분류가 존재한다. 함급이 크루저 급이긴 한데 기본 함체 스펙 자체가 우월한 편이고 해당 무기의 공격 관련 보너스가 거의 다 붙어있기 때문에 잘만 피팅하면 크루저 주제에 배틀쉽급 화력을 낼 수 있다. Ratting이나 4랩 미션에서도 사용될 정도인데, 그런 화력을 내면서 움직임도 빠르다는게 포인트. 크루저라고 얕보지 말자 순식간에 찢긴다.

순간강화 기능이 추가된 어설트 대미지 컨트롤을 사용 가능하다. 기본 성능은 일반 대미지컨트롤과 동일하지만 작동시키면 십수초동안 모듈이 제공하는 모든 저항이 75%로 상향되며 2분 3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다. 다른 저항모듈과 중복 패널티 없이 적용되는데다 헤비 어설트 크루저 자체의 저항력도 출중하기 때문에 이걸 켠 동안에는 거의 모든 저항이 최소 90%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는 무지막지한 성능을 자랑한다.

Heavy Interdiction Cruiser
줄여서 힉터 혹은 헤비딕라고 부른다. 더 줄이면 HIC.
T2 디스트로이어 인터딕터와 비슷한 전용 모듈인 Warp Disruption Field Generator를 쓸 수 있다. 차이점은 버블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위로 버블을 펼친다. 스크립트를 장착하면 일반 워프재머처럼 한명에게만 걸 수 있는데, 로우섹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고, 강도가 100이라 일반 워프재머 면역인 슈퍼캐피탈급 함선도 붙잡을 수 있기 때문에 슈퍼 포인트(Super Point)라 불린다. 특성상 당연히 동네북이 되기 쉽기 때문에 방어력이 매우매우 높다.

Logistic
전문 로지스틱스 크루저. 기존의 아머, 실드로만 나뉘던 로지스틱스 계열 함선들과 달리 독립형과 체인형으로도 나뉘어, 네 함선 모두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각 함선의 특성과 활용은 T2로지스틱스 크루저 문서를 참고.

Recon Ship
전자전에 특화된 크루저. 세부적으로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 포스 리콘쉽 : 코버트옵스 함선로 갑툭튀하는 전술이 가능하고 사이노와 코버트사이노를 사용가능한 몇안되는 함선이다.
• 컴뱃 리콘쉽 : 보다 전투형이며, 디렉셔널 스캐너로 탐지가 불가능하다. 또 자체 전투력이 T1크루저보다도 강한 경우가 꽤 있어서, 자신한테 달라붙는 프리깃이나 DD급 함선들을 흠씬 두들겨 패줄 정도의 자기방어가 가능하다.

Strategic Cruiser
독특하게 서브시스템 슬롯이라는게 4개가 있는데 이 서브시스템으로 레고처럼 함선의 부위별로 조립하는 방식이다. 서브시스템마다 쉽 보너스가 달려있고⁴⁾ 슬롯과 하드포인트, 그리고 CPU ,PWG같은 함선의 주요 스펙이 죄다 서브시스템에 달려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함선이 될 수 있다. 이 서브시스템은 피팅처럼 바꿀 수 있다. 빼는건 안되고 교체만 된다.⁵⁾ 더 자세한 내용은 Strategic Cruiser문서 참고

과거엔 탑승중 함선 파괴시 4개의 스킬중 하나가 랜덤하게 까였으나 삭제되었다.

배틀크루저(Battlecruiser)는 미들 사이즈로 크루저와 배틀쉽의 중간급이다. 크루저의 강화판 혹은 대형 크루저로 볼 수 있으며, 스킬이 낮은 배틀쉽보다 스킬이 높은 배틀크루저가 강력한 경우도 있다. 3레벨 미션용으로 적합하며, 몇몇 배틀크루저는 4레벨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세부적으로 두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커맨드 버스트를 피팅할 수 있다.

• 컴뱃 배틀크루저 : 양 헐의 단점을 보완하여 화력, 슬롯, 내구력, 캐퍼시터등 스텟 전반이 크루저에비해 강화된 함급.

• 어택 배틀크루저 : 양 헐의 장점을 부각시켜 크루저급 기동성과 배틀쉽급 화력을 겸비한 함급. 함급에 비해 화력이 엄청나다.

컴뱃 배틀크루저는 전체적으로 전투능력이 강화된 크루저⁶⁾로써 사용할 수 있고 어택 배틀크루저는 라지 무기를 미디움 급인 배틀크루저 헐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 기동성이나 가격, 함급에 비해 높은 화력을 원할 때 쓰이는 편이다. 단, 맷집 문제도 있고, 드론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라지 무기의 단점을 해결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혼자서 뭘 하기는 어려운 편.

Repackage : 15000

Command Ship
커맨드 버스트 운용에 특화된 함선. 뛰어난 방어력을 지니고있다는 이점을 살려 플릿단위로 운용되기도 하고, 커맨드 버스트 보너스를 받기위해 배틀쉽이나 HAC플릿등에서 한두대씩 포함시키기도 한다. 테크 1 컴뱃 배틀크루저를 개량한 함선인 만큼, 자체 전투 능력 또한 더욱 강력하다. 덕분에 PVP솔로잉시엔 소규모에선 효율이 떨어지는 갱부는 떼버리고 하이 유틸슬롯 두 개를 그냥 뉴트/노스를 박아 다대일 개싸움을 행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배틀쉽(Battleship)은 라지 사이즈 함급으로 4레벨/5레벨 미션까지 혼자서 할수 있다. 캐피탈급 이하 함선중 최고의 함급이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의 마지막 함급. 공통적으로 프리깃베이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함선의 쉽 메인터넌스 베이와는 다르게 함선이 파괴될경우 자동으로 탑승하는 프리깃을 1척 넣어둘 수 있는 곳이다.(쉽메인터넌스 베이는 함선이 파괴될때 내부의 함선이 그냥 파괴되거나 우주에 흩뿌려지나, 프리깃 베이는 포드가 되는 대신에 자동으로 프리깃에 탑승하게 된다) T1프리깃, 어썰트, 일렉트로닉, 로지스틱 프리깃만 탑재 가능하며 피팅여부는 무관하다. 한편, 아스테로는 T1프리깃 카테고리로 유일하게 코버트옵스모듈을 달고 넣어둘 수 있다.(다른 프리깃은 일반 클로킹 디바이스만 가능하다) 프리깃의 카고에 모듈을 넣고 프리깃베이에 탑재 가능하므로 배틀쉽의 카고 공간이 부족할때 활용 가능하다.

Repackage : 50000

Black Ops
굉장히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코버트옵스 함선들과 블랙옵스를⁷⁾ 점프시킬수 있는 '코버트 점프포탈'을 열수 있는 미니 타이탄이다. 코버트 사이노⁸⁾가 오버뷰 상에 위치가 표시되지 않는 것을 이용해서 원거리의 코버트 사이노와 블랙옵스 간에 포탈을 열어 코버트 계열 함선들과 장거리 점프한다. 특히 코버트 사이노는 사이노 재머가 설치된 성계에서도 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사이노 재머만 믿고 수익활동을 하는 유저들을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 자체 전투 능력은 T1 배틀쉽보다 떨어지는지라 직접 전투를 피하는 대신 브릿징을 하는 블랙옵스와 다수의 스텔스 바머를 이용한 '울프팩' 전술이 있으며, 블랙옵스의 전투력이 코버트옵스 계열 함선중에서는 가장 뛰어나다는 점을 살려 블랙옵스들이 브릿징 없이 단체로 우르르 점프해와서 다굴쳐서 죽이는 해적질도 성행중.

블랙옵스는 코버트 클로킹을 사용하지 못해 일반 클로킹만 사용해야 하지만, 클로킹 중에도 이동속도 페널티가 매우 적으며 클로킹해제 후의 딜레이도 없다. 하지만 클로킹의 락온속도 페널티는 정상적으로 받아 락온속도 자체가 떨어지게 된다. 다만 함선자체의 가격이 매우 높고, 코버트계열 함선들이 그렇듯이, 공격력은 테크1 동급함 수준이고 탱킹은 동급함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수준이라 동급함과의 싸움에서 가격만큼의 전투력을 기대하면 절대로 안된다.

점프 너프 이후에는 최대 점프 거리가 8ly로, JF 다음가는 점프거리를 지닌다. 피로도 계산시 점프 거리를 1/2로 간주하는 보너스가 있으며, 이 보너스는 블랙옵스의 코버트 점프 브릿지를 사용하는 코버트 함선들도 적용받는다.

Marauder
미션에 특화된 함종으로 무기 슬롯이 4개 뿐이지만 대미지 100% 보너스가 붙어있어 무기 슬롯 8개의 효과를 낸다. 덕분에 유틸리티 하이 슬롯이 4개나 남는다. 멀리있는 아이템을 끌어오는 트랙터 빔 관련 보너스가 붙어있고 일반 전함들에 비해 창고가 매우 넓어 아이템 루팅을 통한 부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유틸 하이슬롯중 하나는 전용 시즈모드인 바스티온 모듈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작동시 모든 전자전의 효과를 50%만 받으며 무기의 연사속도가 2배(!)로 올라가고 사거리와 회복량도 엄청나게 향상된다.

그러나 드론 격납고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고 바스티온 모듈이 돌아가는 동안은 이동이 불가능하며 회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한 회복력과 속성 저항력은 크게 강화되지만 자체 체력은 오히려 적은 편인데다 캡 워페어에는 저항력이 전혀 없어 명백한 카운터가 존재하고 함선만으로 1.2빌 이상의 높은 가격대로 거래되는 비싼 몸이라 PvP에는 주로 사용되진 않는다.

• 팔라딘 : 탄약 부담이 극단적으로 적고, 라지 펄스의 테크2 탄약의 최적사거리가 미셔닝에 최적화되어 있어⁹⁾ 가장 간편한 머라우더. 다만 무기 자체가 캡 소모가 큰데다 속성이 EM/TH로 편중되어 있고, 의외로 트래킹 보너스가 없어 단거리터렛 기준 머라우더 셋 중 트래킹이 가장 낮아 은근히 딜을 갉아먹는 요소가 있다.

• 골렘 : 4속성 저격이 가능하고 터렛과 달리 딜이 일정하게 들어가는 특성상 적을 매우 효율적으로¹⁰⁾ 타격할 수 있다. 다만 미사일 자체의 부피도 있고, 미사일 특성상 사이클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 효율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은 단점. 그 외로는 타겟 페인터 보너스 덕분에 토피도를 실용적으로 쓸 수 있다. 배틀쉽도 두세 방에 보내는 똥파워 덕분에 운용에 따라서는 주력으로도 쓸 수 있을 정도.

• 크로노스 : PVE로는 가장 평가가 좋지 않은 머라우더. 레일건은 애초에 논외고, 테크2 블라스터로 사거리 피팅시 트래킹 컴퓨터 2개만으로 유효사거리 60 ~ 70 km 확보가 가능해 일단 미셔닝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그렇게 하면 트래킹이 오토캐논 보다도 낮아지고, 결국은 유효사거리라 실제로 뽑히는 dps를 따지기 시작하면 다른 터렛 머라우더에 비해 좋다고 볼 수 없다는 게 문제.

• 바르거 : 서서쏴 하는 마케리얼… 이지만 일단 트래킹 보너스가 붙어서 더 효율적인 타격이 가능하다. 사거리 세팅시 오토캐논 단거리 탄으로 유효사거리 60 km 2500 dps 확보가 가능한데다¹¹⁾ 탄을 속성별로 골라 쓸 수 있어 딜 효율이 매우 좋은 편. 다만 오토캐논 특유의 무시무시한 탄 소모에는 주의.

4종의 머라우더 중 탄약에 의한 부담이 매우 적은¹²⁾ 팔라딘과 모든 속성으로 공격할 수 있는 골렘이 하이섹 전 지역에서 고루 쓰이며 무기군의 단점이 많은 크로노스와 바르거는 사용 빈도와 운용에 적합한 구역이 제한적인 편.

2022년 업데이트로 머라우더의 바스티온 모듈에 전자전 100% 면역 능력이 50%로 깍인 대신 연사력 2배 라는 정신나간 상향이 들어갔는데, 때문에 4팩션 머라우더들의 DPS가 배 가까이 뛰었다. 때문에 모든 거리의 적에 대해 중/단거리 탄약으로 최적사거리에 넣을 수 있는 팔라딘과 단일속성 저격이 가능한 골렘 둘은 말 그대로 날아오른 상태.¹³⁾ 때문에 미션 블리츠를 하든 아니면 그냥 랫을 전부 때려잡고 룻샐까지 하든 미셔닝이라면 마차고 뭐고 필요없이 그냥 머라우더가 다 해먹을 정도로 다른 배틀쉽들과 차이가 벌어지게 되었다. 특히 오토캐논을 쓰는 바거의 경우 미션 블리츠 기준으로도 마차리얼의 상위 호환으로 자리잡을 정도.

드레드노트(Dreadnought)급부터는 캐피탈급 함선으로 하이섹으로 들어올 수 없다. 크고 아름다운 무기를 사용하고, 시즈모듈을 사용가능하다. 시즈모듈은 머라우더의 바스티온 모듈과 비슷하지만 공격력도 폭증시켜주는 효과를 낸다. 강력한 대미지를 가지지만 하지만 명중률이 너무나도 낮기 때문에, 웹이나 TP등의 전자전 지원이 없으면 건물이나 캐피탈쉽에만 유효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최근에 High Angle Weapon, 즉 HAW라고 불리는 대(vs) 서브캐피탈 모듈도 나와 전보다 상황은 많이 개선된 상태.

물론 (딱 봐도 PVE에 쓰라고 낸 함급이 아니지만)PVE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시즈모드를 켜면 사이클동안 못 움직이는 관짝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모드를 켜도 미리 다음 사이트, 안전지대로 얼라인이 가능한 캐리어에 비해서 랫질 틱이 개판인 건 고사하고 위험도가 무지막지하게 클 수밖에 없다는 것. 파이터를 쓸 수 있는 드레드노트가 나왔다곤 하지만 애초에 제일 큰 문제가 딜 포텐셜이 시즈모드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상황은 마찬가지. 얻기도 힘든 해적 캐피탈이기도 하고… 다만 21.10.28. 패치로 로~널에서 앵커링하여 사용 가능한 Concord Rogue Analysys Beacon(이하 CRAB)이라는 캐피탈 랫질용 로그드론 비콘이 생기고, 이 비콘 최종보상이 드론&DDA 뮤타플라스미드 및 팩션~오피서DDA 드랍확률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고 비컨 자체에서 나오는 고정룻까지 합치면 비컨값 이상으로 뽑히게 되면서 비교적 싼 값에 캐리어보다 쉽게, 슈캐나 타이탄으로 도는것보다 리스크를 훨씬 덜 지고 빠르게 도는 것이 드레드가 유일하므로 방공 하에 로널에서 솔로~듀오 랫질하는 드레드들이 많이 생겨났다.

22.11.8. Uprising 업데이트로 인해 네이비 드레드노트가 추가되었다. 같은 패치로 인해 리워크된 밀리샤 시스템 LP교환으로 네이비 드레드노트 BPC를 구입 가능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T1 드레드노트에 비해 탱킹과 딜이 대폭 강화된 것이 큰 특징. 이 중에서도 피팅치가 개선되어 롤텅을 한개 더 박을수 있는데 하이가 6칸이 되어 2유틸슬롯에 더블 캐피탈 뉴트를 장착한 리벨 네이비 이슈와, 미드가 8칸이 되어 가성비 피팅으로도 어마어마한 실드량을 지닌 피닉스 네이비 이슈가 밀리샤 세력 규모에 힘입어 자리를 빠르게 채워나가는 중.

Lancer Dreadnought

23. 5. 25. Viridian 업데이트로 인해 T2 드레드노트인 랜서 드레드노트가 4개 주요 팩션에 추가되었다. 랜서 드레드노트는 T2답게 기존 드레드노트에 비해 약점속성 레지가 강화되었으나 기본 버퍼가 많이 감소하였고, 피팅슬롯 및 스킬레벨별 옵션의 증감과 더불어 드레드노트에 붙어 있던 데미지 관련 보너스들이 상당수 날아감으로 인해 기존 T1~네이비 드레드에 비해 딜/탱 모두 줄었다. 하지만 타이탄에 사용 가능한 둠스데이 디바이스 중 하나인 랜서를 '디스럽티브 랜서'라는 이름으로 하이슬롯에 장착 가능하며, 이 '디스럽티브 랜서'는 사거리 및 데미지가 타이탄에 비해 다소 너프된 스펙이지만 워프불가 도킹불가 테더불가 스타게이트/점프드라이브불가를 포함한 태클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범위형 둠스데이를 Low-sec에서도 사용 가능¹⁴⁾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캐피탈급 함선으로 마찬가지로 하이섹으로 들어올 수 없다. 캐리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여있지만 세부분류된 세가지 함급은 상당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캐리어와 슈퍼캐리어는 전용 함재기인 파이터를 사용하는데 드론과 달리 각각 스킬도 사용하는 정도의 수준이라 파이터 문서도 읽어볼 것

• 포스 옥실러리 : 보통 FAX/팍스라고 지칭한다. 캐피탈급 로지스틱스함선으로 시즈모드인 트리아지(Triage)모듈을 사용할 수 있다. 자체 회복과 힐 능력이 엄청나게 강화된다. 분류가 캐리어지만 파이터는 사용할수없다.

• 캐리어 : 무인기였던 드론이 아닌 진짜 함재기인 파이터를 사용하는 항공모함. 파이터는 드론과 달리 자체적으로 액티브 스킬이 2~3개씩 있고 종류도 다양하여 스쿼드론을 구성해서 운영한다. 파이터 문서 참고

• 슈퍼캐리어 : 캐리어의 강화판. 헤비 파이터를 사용 가능해 대캐피탈쉽전에서 무지막지한 화력을 자랑한다. 캐리어정도는 2분안에 삭제시킬 수 있다. 슈퍼캐피탈급 함급이기 때문에 일반 스테이션에는 도킹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거 자체가 부담되는 함선. 그 상징성 때문에 모두가 박살내고 싶어하는 목표다. 그러나 집단전투에서는 거의 전략병기만큼의 위력을 갖고있다.

널섹 영토전쟁의 꽃이자 함선 밸런스 파괴의 주범. 슈퍼캐리어의 숫자가 얼라이언스의 힘을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2009년 도미니온 이전까지는 정식 명칭이 '마더쉽'이었으며, 성능은 아주 조금 더 센 캐리어정도 였던데 비해서 가격은 제 성능을 전혀 못하던 탓에 사장되다시피 했던 함종이었다. 그러나 도미니온 패치에서 탱킹량의 10배(!) 가량의 버프를 받음과 동시에 전용 드론인 '파이터 바머'를 쓸수 있게 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이브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도미니온 패치 이전까지 이브에 존재하던 슈퍼캐리어의 숫자보다 도미니온 패치 이후의 1/4분기동안 만들어진 슈퍼캐리어의 숫자가 더 많을 정도.

2016년 시타델에서 파이터 시스템이 개편되어 파이터바머가 헤비파이터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더욱 범용성이 좋아졌다… 이전에는 대 캐피탈쉽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서브캐피탈쉽도 대응이 가능해졌다. 거기에 EHP가 3500만~5000만정도에 육박하며¹⁵⁾ 타이탄의 둠스데이를 약 10방 맞고도 살아남는 맷집을 자랑한다. 특히 떡장갑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마르 슈퍼캐리어 '에온'의 경우는 민마타 타이탄보다 우월한 탱킹을 보인다!

또한 사실상 전자전 면역 수준인 센서 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전용 모듈로써 락온대상 10km 범위내 모든 대상에게 광역 전자전을 적용하는 버스트 프로젝터를 쓸 수도 있다. 이전에는 전자전이 아예 면역이었고 강도25의 리모트 ecm재머를 뿌려댄데다가 파이터가 드론과 같은 형태라 마땅한 카운터가 없어 슈퍼캐리어+타이탄 숫자싸움이 되어버렸었다. 이러한 이유로 2010년 이후 이브는 “슈퍼캐리어 온라인”이라는 혹평을 들었다. 그러나 파이터 개편 이후로는 파이터의 유틸성이 높아진만큼 슈퍼캐리어를 카운터 칠 전략이나 함선이 늘어나 밸런스가 조절되었다. 파이터 개편이 갓 패치라는 의견도 있으나 ECM을 피팅한 T1프리깃 두대로 파이터 5스쿼드를 재밍하면 깡통이 되어버리는게 무슨 슈퍼캐피탈이냐는 의견도 있다.

이브 온라인에서 등장하는 가장 거대한 함선 등급이다.

타이탄은 Jump Portal Generator라는 모듈을 사용해서 섭캡이 사용가능한 점프 포탈을 생성할 수 있는데 이를 브릿징 이라고 한다 이브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인 슈퍼웨폰, 둠스데이를 사용 가능하며, 각 국가의 팩션마다 고유한 효과를 지닌 페노메나 제너레이터를 사용해 피아식별 없이 근처의 모든 함선에 웜홀과도 같이 버프와 디버프를 동시에 줄 수 있다. 팩션 타이탄은 스킬 요구치에 맞춰 두가지 둠스데이,페노메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몸만 이동할때 쓰는 함선. 피팅슬롯이 없으며 카고는 10m3. 빠른 이동속도, 민첩성, 워프 속도를 가지고 있다. 네가지 셔틀은 모두 스펙이 동일하고 스킬도 필요하지 않으니 아무거나 타도 된다.

참고로 캡슐보다 빠르니 제발 위험하게 캡슐상태로 돌아다니지 말고 이거타고다니자.

2021년 5월 18일, Warp Core Stabilizer 변경과 함께 버블 무시 효과 추가됨.

널섹에서는 이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하지만 비싼 것을 옮기고 다니면 맛밤 개캠에 죽울 수 있으니 주의하자.

본격 화물선. 카고 용량이 큰 대신 전투 능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속도도 느리고 맷집도 약하다. 예전에는 인더스트리얼 쉽(산업선)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단순 화물선들 치곤 이름이 직관적이지 않아 변경되었다. 애초에 파워 그리드가 같은 미디움사이즈인 크루저 함선에 비해 매우 적다.¹⁶⁾ 고급 방어 모듈을 장착하고 싶어도 불가능하다. 즉, 위험 지역에서 혼자 돌아다니는건 자살 행위.

갈렌테와 민마타는 종류가 더 많은데 이들은 특수 아이템만 넣을수 있는 전용 카고를 가지고 있다. ORE의 Noctis는 단순 화물선이라기보단 잔해 수집선으로 트랙터 빔과 샐비저 보너스가 달려있다.

모든 인더스트리얼 계열 (인더쉽, 트폿, 프레이터, JF, 포포이스, 로퀄)이 공통적으로 가진 롤 보너스로, 점프 피로도 계산시 점프거리를 1/10로 간주하는 롤 보너스가 있다. 예를 들어, 10광년짜리 점프를 뛰었으면 보너스가 없는 다른 함선이 1광년짜리 점프를 뛴 것과 동일한 피로도와 쿨다운이 쌓인다.

각 팩션별 테크1 하울러 중 일반 화물선이 두 종류씩 있는데 카고량이 많은 대신 느린 함선과 카고량이 조금 낮은 대신 빠른 함선이다. 후자의 경우 로우에 이너시야를 4개 박아주고 웝속 관련 리그를 박아주면 얼라인 4~5초, 웝속 7~8AU/s의 LTE급 짐차가 탄생한다. 테크 2쉽인 블로케이드 러너의 경우 함선 보너스부터가 웝속에 기본 웝속도 더욱 빨라서 피팅을 끝내면…

Transport Ship

• 딥스페이스 트랜스포트 : 탱킹이 강화된 버전. 기본 저항력이 크게 올라가고 또 하드너 오버로드에도 보너스가 붙기 때문에 T1 인더스트리얼에 비해 맷집이 몇십배 이상 늘어나 하이 시큐 퍽치기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보너스 카고로도 쓸 수 있는 50,000m3의 플릿행어가 생겨 인더쉽 중 최고의 카고 용량을 자랑함과 동시에 콥/플릿원과 아이템 교환에도 유용하게 쓰이며, 플릿행어 용량은 피팅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피팅의 자유도가 높다. 물론 일반 카고도 적은 편은 아니므로 풀카고 핏을 한다면 카고용량이 매우 크다. 게다가 롤보너스로 워프강도 +2를 받으므로 워프재머 한두개를 무시할 수 있다!

• 블록케이트 러너 : 코버트옵스 함선쉽. 이름 그대로 봉쇄선을 어쩔블록 하면서 돌파해버릴 수 있다. 화물칸은 줄었지만 워프중에도 클로킹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코버트 옵스 클로킹을 장착할 수 있으며, 코버트 사이노를 사용할 수 있고, 블랙옵스의 코버트 점프 브릿지도 탑승 가능하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민첩성도 디스트로이어 수준으로 빠른데다 앞서 말한 코옵클로킹 능력과 함께 카고 스캐너에 면역이라서 안에 있는 화물을 들키지 않아 화물을 운송하기에 더욱 안전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스캔을 하지 않아도 비싼게 들어있구나”라 생각하기에 퍽치기 0순위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크고 아름다운 화물선. 엑스라지사이즈인 캐피탈급이지만 하이섹 출입이 가능하다.

크기답게 끔찍하게 느린 민첩성과 그리고 기어 가는듯한 이동 및 워프속도로 인해서 오토파일럿으로 1개 성계를 넘어가는데 4~5분이 소요되는 답답함을 자랑하지만, 엄청난 카고량으로 그 존재를 증명한다. 카고량을 최대로 부풀리면 무려 1,200,000m3이 넘어간다. 물론 이렇게 화물칸 몰빵 피팅은 상대적으로 퍽치기에 위험하다.

하이, 미들슬롯은 없고 로우슬롯만 3개가 있는데, 함선 파워그리드는 3에 CPU는 1밖에 안되므로 선택할 수 있는 모듈은 많지 않다. 화물칸 확장장치, 강화 격벽, 나노섬유

ORE의 프레이터인 보우헤드는 약간 다르다. 미들슬롯도 있고 쉽베이가 있어서 조립된 함선을 나를 수 있고 피팅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소위 미니 프레이터라 불리는 오르카도 텍투 카고리그를 박아야지만 포장된 배쉽이 겨우 두 대 들어가는데 비해서 프레이터는 18대씩 거뜬하게 싣고 다닌다는걸 고려하면 특히 조선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Must Have.

Jump Freighters
카고량이 1/3로 줄었지만 무려 점프 드라이브가 가능하다! 유이하게 하이섹에서 자체 점프드라이브가 가능한 함선.¹⁷⁾ 물론 사이노를 하이섹에서 켤 수 없으므로 도착지는 로우섹이나 널섹이여야 한다.

위험한 성계를 거치지 않고서 원하는 성계로 바로 점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널섹 얼라이언스의 보급에서 없어서는 안될 함선이다. 점프 프레이터를 통한 보급 없이 소버린티 영역에서 장기간의 전쟁을 수행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점프 너프 패치 이후 피로도가 적게 쌓이는 보너스를 받고, 점프거리가 10ly가 되는 유일한 함선이라 보급은 무조건 JF를 사용하게 된다. ¹⁸⁾

미듐 사이즈 채광 특화 함선. 전용 채굴모듈인 Strip Miner와 Ice Harvester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 함선에 비해 월등한 채광량을 보인다. 둔하고 느리며, Procurer나 Skiff가 아닌 이상 내구력이 종잇장같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Exhumer
각자 특화된 능력이 더욱 강화되고, 세 함선 모두 드론 밴드윗이 50이 되었다. Skiff는 피팅만 잘 해주면 ehp가 100k를 가볍게 넘기기에 원한을 사지 않는 한 하섹에서는 퍽치기꾼들이 잘 건드리지 않게 되며, Mackinaw는 태평양같은 오어홀드덕에 손이 아주 편해지고, Hulk는 사이클 두번이면 알람이 울리며 카고가 꽉 차는 놀라운 채굴량을 보이게 된다. 다만, Mackinaw와 Hulk도 Exhumer 스킬 보너스로 인해 탱킹이 약간 강화되긴 하나 종잇장같은 내구도는 여전하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널섹에서는 탱킹이 가장 약한 Covetor든 가장 강한 Skiff든 갱커들에게 잘못 걸리면 쉽게 으깨지기 때문에, 오직 시간당 채굴량 하나를 보고 Hulk를 주로 탄다.

또한 T2 채광모듈과 T2 크리스털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정제 관련 스킬을 많이 찍게 되기 때문에 다클라 로퀄 마이닝을 하더라도 익스허머 계정이 하나쯤 있다면 정제용 계정으로 사용하기 좋다.

채광 함대 지휘 함선. 채굴지대의 이동식 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화물칸과, 광물 압축 서비스, 주변 채광선의 성능으 매우 올려주는 채찍질커맨드 버스트 모듈을 사용할 수 있다. 본인도 채광 드론을 이용해서 채광을 할 수는 있긴 하다.

라지 사이즈 함선. 과거에는 라지사이즈인데 카테고리가 캐피탈로 분류되어있는 등 분류가 좀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혼란을 유발했다. 사실 지금도 오르카는 생산 재료에 캐피탈쉽 재료가 들어가는 등 준 캐피탈쉽 취급. 아무튼 최종적으로는 라지 사이즈 함선이라 하이섹에서 돌아다닐 수 있다. 마치 프레이터와 캐리어, 커맨드쉽을 짬뽕시켜놓은듯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대밖에 존재하지 않는 함급으로 Rorqual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