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형 구조물
개인이 큰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는 구조물. 대부분 '임시 구조물'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앵커링 스킬이 필요하지 않으며 카고에서 우주로 드래그하면 바로 설치가 될 정도로 설치가 간단하다. 또한 설치 시간도 짧고 철거 시간도 없거나 짧은 편.
줄여서 깡(can)이라고도 하며, 다른 RPG 게임에서의 상자라고 보면 된다. 단순히 상자라서 그런지 리패키지했을때 부피가 엄청나게 줄어든다.
앵커링을 하지 않으면 2시간이 지나거나, 서버점검때 사라진다. 앵커링은 시큐리티 0.7 이하의 성계에서만 가능하고, 다른 앵커링 된 스트럭처에서 5000m 이상 떨어저 있어야 한다. 앵커링이 되 있더라도 마지막 액세스 일자로부터 30일 이상 방치해놓으면 사라질 수 있다.
소형 컨테이너의 경우 포장 뜯었을때 부피가 100m3, 내부공간이 120m3(…)이고 그걸 쉽 카고에 넣고 컨테이너를 열면 쉽 인벤 카테고리(120m3짜리)가 하나 더 생겨서 최종적으로 20m3의 부피를 더 확보할 수 있어서 별개의 인벤으로써 비상용 모듈이나 탄 따위를 넣어두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1) 하지만 여기에 넣어둔 탄은 자동보급이 안 되고, 그렇다고 MTU같은 걸 넣자니 또 못 넣게 되어있고, 용량이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20m3라서 추가 인벤 용량으로 운용하기는 생각보다 귀찮은듯. 정 용량이 아쉬우면 쓸 수는 있겠다.
Encounter Surveillance System, 줄여서 ESS라고도 한다.
널섹 성계 하나당 한 개의 ESS만 설치가 가능하고, 설치에는 2분이 걸린다.
설치하면 그 성계에서의 모든 랫의 바운티가 80%로 감소하며, 20%의 금액은 ESS에 저장된다. 시간이 지나면 저장된 금액이 25%로 점점 올라간다. 결과적으로는 105%의 바운티를 얻게 된다.
또한 획득하는 바운티 1000isk당 0.15LP를 획득하며, isk 보너스가 1% 올라갈때마다 0.01LP가 추가되어 최대 1000isk당 0.2LP를 획득가능하다.(틱마다 즉시 지금되는 80%의 바운티와, 저장되는 20% 바운티 포함)
이렇게 적립된 바운티는 ESS에 2500m 이내로 접근했을 때 두 가지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자체적으로 15km의 버블을 가지고 있으며 ESS에 누군가가 30km 이내로 접근할 경우, 성계 Local 채팅에 알림이 뜨게 된다. 사이노와 마찬가지로 성계 어디서나 ESS를 오버뷰에서 확인하고 접근이 가능하며 ESS를 설치하지 않은 사람도 Share나 Take All이 가능하다.
ESS에 저장된 바운티를 회수하지 않아도 파괴하거나 회수할 수 있으며 경우에도 그 금액은 남아 있으며 다시 설치할 경우 회수/파괴 이전에 적립된 금액을 Share하거나 Take All 할 수 있다.
2021년 랫질 패치가 진행된 이후 모든 소버린티 성계에 각 성계 별 ESS가 존재하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이 문단에서 설명하는 ‘모바일(이동식)’ ESS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변경점은 아래 문단 참조.
2021년에 다음과 같이 개편되었다.
저장기능보다는 우주공간에서 함선의 피팅을 바꿀 수 있게 해준다는 용도가 크다. 단 코퍼레이션이나 플릿원들은 같이 쓸 수 없고 소유주만 사용할 수 있다. (피팅 서비스도)
당연히 웨폰 타이머 상태라면 피팅을 할 수 없다.
보면 바리에이션으로 몇십밀쯤 하는 것들이 있는데, 센서 강도가 무지 높아서 프로브 스캔으로 찾기 힘들어지는 정도의 차이. 시그니쳐 세기가 최대 1.25정도 되는 것 같다. 스캔강도 보너스가 붙은 코버트옵스들이 아니면 프로빙이 힘들듯
수치상으로 따지면 프로빙하기가 왠만한 프리깃들보다 3배정도 힘들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컴뱃 스캔을 돌리는 함선들이 보통 이걸 찾을 스캔 강도를 보유한 코버트옵스나 텍삼크루저인 경우가 많아 큰 의미가 없다고도(…)…
앵커링 후 쉴드가 모두 까이면 24시간의 리인포스 모드에 들어가며 그동안 떄릴 수 없다.
'Wetu' 모바일 디팟의 경우 부피가 크고 비싼 로꽐 드론 (개당 1000m3, 400밀) 을 3대 정도 보관 가능해서 로꽐이 터질것 같은 상황에 드론만이라도 구출하기 위해 사용한다.
스타게이트, 스테이션, 업웰 스트럭처에서 20km 이내, 다른 모바일 마이크로 점프 유닛에서 6km 이내에 설치 불가능. 설치 후 가동하기까지 1분이 걸리며, 회수는 불가능하다. 48시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한다.
접근해서 점프 명령을 내리면 12초 후 전방 100km로 순간이동한다. 근데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는데다가 접근해서 점프 누르고 12초 이내에 얼라인을 해야해서 대규모 플릿에서 써먹기엔 뭔가 답답한 면이 없지않아 있다. 1,000,000,000kg 미만 함선만 이용 가능하다. (전투 캐피탈쉽은 이용 불가)
로꽐이 이것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서 태클당했을때 적 본대가 오기 전에 이것을 사용에 마점드 후 점프아웃 하는 방식으로 태클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다.
설치하면 반경 30km 안에 있는 함선들이 프로브, 디스캔에 포착되지 않도록 방지해준다. 근데 문제는 정작 이녀석이 스캔에 걸린다는 점(…) 그래서 위치를 숨기는 용도보단 플릿의 함종을 숨기는 역할로나 사용할 듯 싶다.
삭제된 아이템
설치하면 근처에 있는 문 하베스터 레이저나 리엑터에서 조금씩 뺏어오는 역할이었으나 문 마이닝이 개편되고나서 용도가 없어졌다. 하지만 아직 데이터가 삭제되진 않고 존재는 하나 아무짝에 쓸모가 없는 아이템.
루팅 아이템 | HP | 범위 | 트랙터 속도 | 센서 강도5) | |
Mobile Tractor Unit | 모두 | 50,000 | 125km | 1,000m/s | 50 |
'Packrat' Mobile Tractor Unit | 모두 | 70,000 | 125km | 1,250m/s | 150 |
'Magpie' Mobile Tractor Unit | 모두 | 50,000 | 175km | 1,500m/s | 300 |
Mobile Sanguine Harvester | 시체 | 100,000 | 125km | 1,000m/s | 50 |
설치하면 사거리 안의 잔해와 컨테이너를 끌어온다. 미셔너의 완소 아이템. 부피는 100m3, 자체 카고량은 27,000m3. 별도의 앵커링과 온라인 과정을 할 필요가 없고 우주에서 방출하면 10초 후 자동으로 앵커링과 온라인이 된다. 간단하게 회수도 가능하다. 주인 외에 남이 열어보거나 훔칠 수 없다. 한번에 하나씩만 주워먹기 때문에 여러 개를 설치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은 하지 말자. 템 하나가지고 줄다리기 싸움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예전엔 물건들을 줏어먹은 채로 함선에 그대로 수납하면 얘가 먹은 물건까지 같이 들어와서 결과적으로 함선 카고량 이상 부피의 물건들을 실을 수 있었지만6) 패치되어 수납하면 옆에 내용물이 들어있는 깡이 생기게 되었다. 다만 지금도 가끔 버그로 깡을 생성하지 않고 통째로 카고로 돌아오는 경우도 존재.
주의점으로 하이섹에서 아무 이유없이 이걸 공격해도 범죄자가 아닌 용의자만 될 뿐이라 CONCORD가 출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걸 부수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이걸로 광물을 저장하는 것을 막으려는 CCP의 의도이므로 그냥 얌전히 MTU를 카고로 수거하자. 맞대응하려고 상대와 교전하는 순간 당신의 비싸고 PvP랑은 전혀 상관없는 함선을 잃게 될 것이다. 이것을 서스펙트 낚시라고 한다.
흔히 버블이라 말하는 그것. 워프를 할 수 없는 장막을 만든다. 자세한건 버블(Warp Disruption Field)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