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Exploration)는 성계에 출현하는 신호들의 좌표를 알아낸 후, 해당 위치로 이동하여 목표를 수행하는 컨텐츠이다. 커리어 미션중 가장 초보들이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개념이지만, 익숙해지고 취향에 맞는 경우 모험심을 자극하고 잭팟에서 오는 뽕 덕분에 깊게 파고들 수도 있는 컨텐츠다.
탐사의 목적은 다양하다. 전투, 채굴, 해킹 등 직접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유저들이 많지만, 가치있는 신호를 탐색해서 신호의 위치를 사고팔아 수익을 내거나 혹은 특정 목적를 위한 과정으로 신호를 찾는 유저들도 있다.
초보 플레이어들에게 추천되는 좁은 의미의 탐사, 해킹을 통한 수익을 얻는 컨텐츠에 관한 정보를 원한다면 해당 문서의 유물과 데이터 문단을 우선적으로 참고하자.
사이트(Site)는 우주에서 생성되는 신호를 총칭하는 용어다. 가끔씩 특정 지점을 사이트라고 표현하는 유저들도 있다. 좀 더 쉽게 얘기하자면 다른 RPG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던전, 필드 던전, 인스턴트 던전, 레이드 던전등의 개념과 이름만 다를 뿐 동일한 표현이다.
사이트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Cosmic Anomalies 코스믹 어노말리 | 스캔을 하지 않아도 신호 강도가 100%이기 때문에 즉시 워프할 수 있다. |
Cosmic Signatures 코스믹 시그니쳐 | 미약한 신호에 따른 대략적인 위치만 나오기 때문에 스캔을 통해 위치를 알아내야 한다. |
코스믹 어노말리는 사이트로 이동하기 위한 조건이 없기 때문에 함선만 갖춰졌다면 즉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공개적으로 알려지는 위치이기에 유저들이 난입하기도 쉽고, 때문에 경쟁이나 PVP도 잦게 일어나기도 한다.
코스믹 시그니쳐는 프로브 스캔이라는 추가적인 과정을 거쳐야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스캔하기 전 까지는 해당 시그니쳐가 전투 사이트인지, 웜홀인지 데이터인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프로브 스캔에 관한 정보는 프로빙 문서를 참고하자.
사이트가 소멸하는 조건은 다양하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모든 NPC나 오브젝트를 처리해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특정 목표까지의 접근 또는 특정 오브젝트의 규칙적인 소멸 등 매우 복잡한 조건을 가지는 사이트들도 있다. 사이트 소멸의 조건이 해당 사이트에서 얻는 주 수익원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수익을 목표로 하는 유저들은 사전 정보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만약 아무 자극없이 사이트가 방치될 경우 약 3일 ~ 7일 사이에 사이트는 자동으로 소멸한다.
사이트가 재생성되는 매커니즘은 두 가지가 존재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절대다수의 사이트들은 한 가지 리젠 방식만 부여되어 있지만, 일부 채광 ( Ore ) 사이트들은 두 가지 리젠 방식이 혼합된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해당 문단에 나오는 생성 방식과 매커니즘, 스폰 테이블 등은 지속적인 관찰에 의해 작성한 것에 불과하므로 틀린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공식 명칭도 아니다. 또한 패치나 매커니즘의 변화로 인해 변경 될 수도 있으니 대략적인 개념만 알아두는 것이 좋다.
랜덤 스폰 방식은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들1)에 적용되는 리젠 방식이다. 사이트에서 누군가가 목표를 완료해서 사이트가 소멸되었을 경우, 사이트의 리젠 테이블에 들어간 지역 중 한 성계에서 동일한 사이트가 즉시 스폰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 방식으로만 유지되는 사이트들은 뉴 에덴에서 항상 동일한 갯수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하이섹에서 스폰되는 Mykoserocin 가스 사이트는 특정 컨스텔레이션에서 단 1개만 유지되며, 해당 사이트가 소멸될 경우 동일한 컨스텔레이션에서 즉시 동일한 사이트가 새로 스폰된다. 이 개념이 좀 더 넓게 확장되어 널섹 특정 리전에서는 n개의 렐릭과 데이터가 유지, 웜홀 특정 클래스에서는 (n)개의 슬리퍼 사이트가 유지되는 형식이다.
동일한 사이트여도 스폰 테이블이 여러 번 지정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Ruined 렐릭 사이트와 Central 데이터 사이트는 널섹 각 리전별로 (n)개 유지, W-space 웜홀 1 ~ 3 클래스 전체에 (n)개 유지로 총 두 번 스폰 테이블이 지정되어 있다. 널섹에서 얼마나 많은 렐릭과 데이터 사이트를 털어먹던지 웜홀에서 유지되는 사이트 숫자와는 무관하다는 뜻.
때문에 유저들이 자주 왕래하지 않는 성계들에는 이 방식으로 스폰된 어노말리와 시그니쳐가 한가득 쌓여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과 같이 상권과 길목 주변에도 의외로 유저들이 다니지 않는 곳들이 있으니 이런 곳을 잘 찾아보도록 하자.
스폰 테이블로 지정될 수 있는 범위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각 문단별로 분류된 범위는 서로 중첩될 수 있다. 2)
타이머 스폰 방식은 사이트 스폰에 리젠 타임이 부여된 형식이다. 사이트 소멸 후 (n) 시간 후에 동일한 사이트가 스폰되는 식.
때문에 해당 스폰 방식은 스폰 테이블이 해당 성계에만 할당되는 경우가 많다. 사이트 리젠 타임을 컨스텔레이션 - 리전 별로 공유하는 방식은 현재까지 아이스 ( Ice ) 사이트 외에 확인 된 경우가 없다. 그리고 사이트 유지 갯수와는 전혀 무관하게 스폰되기에 해당 지점에 사이트를 털어먹는 유저들이 많은 경우 사이트가 완전히 씨가 말라버리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 방식의 사이트들은 대부분 DT가 지나면 현재 남은 리젠 타임과는 무관하게 즉시 생성된다.
해당 스폰 방식이 부여된 사이트 종류는 다음과 같다.
Combat Sites Cosmic Anomalies 코스믹 어노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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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 Angel | Blood | Guristas | Sansha | Serpentis | Drone |
High | Hideaway (은신처) | Hideaway (은신처) | Hideaway (은신처) | Hideaway (은신처) | Hideaway (은신처) | Cluster (클러스터) |
High | Hidden Hideaway (숨겨진 은신처) | Hidden Hideaway (숨겨진 은신처) | Hidden Hideaway (숨겨진 은신처) | Hidden Hideaway (숨겨진 은신처) | Hidden Hideaway (숨겨진 은신처) | |
High | Forsaken Hideaway (잊혀진 은신처) | Forsaken Hideaway (잊혀진 은신처) | Forsaken Hideaway (잊혀진 은신처) | Forsaken Hideaway (잊혀진 은신처) | Forsaken Hideaway (잊혀진 은신처) | |
High | Forlorn Hideaway (황량한 은신처) | Forlorn Hideaway (황량한 은신처) | Forlorn Hideaway (황량한 은신처) | Forlorn Hideaway (황량한 은신처) | Forlorn Hideaway (황량한 은신처) | |
High | Burrow (버로우) | Burrow (버로우) | Burrow (버로우) | Burrow (버로우) | Burrow (버로우) | Collection (컬렉션) |
High | Refuge (피난처) | Refuge (피난처) | Refuge (피난처) | Refuge (피난처) | Refuge (피난처) | |
High Low | Den (소굴) | Den (소굴) | Den (소굴) | Den (소굴) | Den (소굴) | Assembly (집결지) |
Gathering (게더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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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Null | Hidden Den (숨겨진 소굴) | Hidden Den (숨겨진 소굴) | Hidden Den (숨겨진 소굴) | Hidden Den (숨겨진 소굴) | Hidden Den (숨겨진 소굴) | |
Low Null | Forsaken Den (잊혀진 소굴) | Forsaken Den (잊혀진 소굴) | Forsaken Den (잊혀진 소굴) | Forsaken Den (잊혀진 소굴) | Forsaken Den (잊혀진 소굴) | |
Low Null | Forlorn Den (황량한 소굴) | Forlorn Den (황량한 소굴) | Forlorn Den (황량한 소굴) | Forlorn Den (황량한 소굴) | Forlorn Den (황량한 소굴) | |
Low | Yard (야적장) | Yard (야적장) | Yard (야적장) | Yard (야적장) | Yard (야적장) | |
Low Null | Rally Point (집결지) | Rally Point (집결지) | Rally Point (집결지) | Rally Point (집결지) | Rally Point (집결지) | Surveillance (감시대) |
Low Null | Hidden Rally Point (숨겨진 집결지) | Hidden Rally Point (숨겨진 집결지) | Hidden Rally Point (숨겨진 집결지) | Hidden Rally Point (숨겨진 집결지) | Hidden Rally Point (숨겨진 집결지) | Menagerie (무리) |
Null | Forsaken Rally Point (잊혀진 집결지) | Forsaken Rally Point (잊혀진 집결지) | Forsaken Rally Point (잊혀진 집결지) | Forsaken Rally Point (잊혀진 집결지) | Forsaken Rally Point (잊혀진 집결지) | |
Low Null | Forlorn Rally Point (황량한 집결지) | Forlorn Rally Point (황량한 집결지) | Forlorn Rally Point (황량한 집결지) | Forlorn Rally Point (황량한 집결지) | Forlorn Rally Point (황량한 집결지) | |
Low Null | Port (선착장) | Port (선착장) | Port (선착장) | Port (선착장) | Port (선착장) | |
Low Null | Hub (허브) | Hub (허브) | Hub (허브) | Hub (허브) | Hub (허브) | |
Null | Hidden Hub (숨겨진 허브) | Hidden Hub (숨겨진 허브) | Hidden Hub (숨겨진 허브) | Hidden Hub (숨겨진 허브) | Hidden Hub (숨겨진 허브) | Herd (편대) |
Null | Forlorn Hub (황량한 허브) | Forlorn Hub (황량한 허브) | Forlorn Hub (황량한 허브) | Forlorn Hub (황량한 허브) | Forlorn Hub (황량한 허브) | Squad (부대) |
Null | Forsaken Hub (잊혀진 허브) | Forsaken Hub (잊혀진 허브) | Forsaken Hub (잊혀진 허브) | Forsaken Hub (잊혀진 허브) | Forsaken Hub (잊혀진 허브) | |
Null | Haven (은둔지) | Haven (은둔지) | Haven (은둔지) | Haven (은둔지) | Haven (은둔지) | Patrol (순찰대) |
Null | Sanctum (생텀) | Sanctum (생텀) | Sanctum (생텀) | Sanctum (생텀) | Sanctum (생텀) | Horde (군단) |
Combat Sites는 가장 일반적이고 아마 가장 많이 보게 될 사이트들. 사이트에서 나오는 NPC의 현상금이나 부가적으로 얻어지는 것들을 수익으로 삼는다. 일반 컴뱃 사이트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사이트들보다 난이도와 NPC의 수준이 낮아 프리깃 ~ 배틀쉽 사이의 저렴한 서브 캐피탈 함선으로도 클리어가 용이하며, 총합 수익도 낮은 편이기에 주로 솔로 컨텐츠로 간주된다.
일반 컴뱃 사이트들은 사이트 클리어 시 DED Complexes 확장 전투 ( Escalation ) 확률을 갖고 있다.6) 또한 낮은 확률로 마지막 웨이브에 커맨더 NPC7)가 출현하는데, 이 NPC는 값어치가 높은 팩션 아이템들을 떨어트릴 확률을 갖고 있다. 커맨더 NPC의 이름은 랫 문서 참고. 확장 전투와 커맨더 NPC는 한 사이트에서 동시에 출현할 수 있으며, 일반 컴뱃 사이트의 몇 안되는 잭팟이니 잘 뜨기를 열심히 빌어보자.
사이트의 등급이 높아질 수록 NPC의 스펙과 함급이 높아지지만 동시에 현상금도 올라간다. 스펙 상승량보다 현상금의 상승량이 더 높기 때문에 높은 등급은 낮은 등급의 사이트에 비해 투자 시간 대비 더 높은 현상금 수익을 가진다.
하이섹과 로섹에서는 NPC의 현상금과 스펙이 볼품없고 함급도 낮기에 확장 전투 ( Escalation ) 와 커맨더 NPC의 루팅이 주 목표가 된다. 때문에 보다 빠르게 사이트를 클리어 할 수 있고 이동이 빠른 함선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작은 함급을 처리하기 용이한 프리깃 - 크루저 함급이 주로 사용된다. 의외로 사이트 등급 간에 희귀 아이템을 떨어트릴 확률과 아이템 값어치가 큰 차이가 없기에 이것만으로도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다.
널섹에서는 컴뱃 사이트에 출현하는 NPC의 현상금이 주 수익원이 된다. 그리고 소버린티 널섹의 경우 I-HuB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성계 전체의 컴뱃 사이트 스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동할 필요 없이 한 성계에서 컴뱃 사이트를 털어먹을 수 있다.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NPC를 족치는것에 중점이 두어지며, NPC의 함급도 높기에 크루저 - 배틀쉽 함급이 선호된다. 이 컨텐츠를 좁은 의미의 랫질 ( Ratting )이라고 부른다.
데드사이트(DED Complex) 문서 참고
Unrated Complexes는 DED 사이트와 유사한 상급 컴뱃 사이트다. 차이점이라면 DED 모듈이 뜨지 않고 일반 컴뱃 사이트에서 확장 전투로 얻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DED 사이트보다 볼 일이 더 적을 수도 있다.
난이도는 DED 사이트와 동급, 혹은 더 어려운 경우도 있다. 때문에 동일한 하이엔드 세팅의 팩션 - T3 크루저 / 디스트로이어를 사용하는것이 클리어에 용이하다.
단발성 에스컬인 DED 사이트와 다르게 Unrated Complexes 사이트는 클리어 시 연속적으로 에스컬이 뜰 수 있다. 이 에스컬은 Expeditions 라고 불리며 확률적으로 최대 4번까지 진행된다. 당연히 매 확장 전투마다 뜨는 성계가 달라지며,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리전 게이트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Unrated Complexes 사이트 자체와 Expeditions 사이트들에는 커맨드 NPC가 매우 높은 확률로 출현한다. 이 커맨드 NPC가 떨어뜨리는 팩션 아이템들이 주 수익원이 된다. 연속적으로 팩션 아이템이 뜬다면 최대 수익은 DED 사이트보다 높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영역일 뿐이고… 일반적으로는 평균 기대 수익이 낮은지라 DED 사이트에 비해 인기가 적고 경쟁자도 없는 수준이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경쟁이 싫고 느긋하게 즐길 컴뱃 사이트를 찾고 있다면 한 번 즐겨보자.
보통 쓰레기라고 평가받는 로그 드론 DED 사이트와는 다르게 Unrated Complexes 로그 드론 사이트는 생각보다 괜찮은 수익이 나온다. 팩션 아이템 드롭률도 있고 드론 전용 특수 아이템도 떨어트리기에 평균 기대 수익도 다른 Unrated Complexes 사이트보다 높은 편. DED 사이트를 파밍하다가 보이면 쉬는 시간 겸 털어먹을만 하니 참고하자.
Fleet Combat Sites Cosmic Anomalies 코스믹 어노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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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 | | |
Class 1 | Emerging Conduit ( 전초 전송기 ) Metaliminal Conduit ( 메타경계성 전송기 ) Convocation Watchpost () | EDENCOM Forward Post ( EDENCOM 전초기지 ) EDENCOM Scout Fleet () | Torpid Sleeper Hive () | Incipient Drone Swarm () |
Class 2 | Minor Conduit ( 소형 전송기 ) | EDENCOM Staging Area ( EDENCOM 집결지 ) | () | () |
Class 3 | Major Conduit ( 대형 전송기 ) | EDENCOM Field Base ( EDENCOM 전쟁기지 ) | () | () |
Class 4 | Accelerator Flashpoint ( 가속기 플래시포인트 ) | Observatory Flashpoint ( 관측소 플래시포인트 ) | () | () |
Class 5 | World Ark Assault Flashpoint ( 월드 아크 어썰트 플래시포인트 ) | () | () | () |
Class None | Stellar Fleet Deployment Site ( 천체 함대 집결지 ) | Stellar Observation Post ( 천체 관측소 ) | () | () |
Fleet Combat Sites는 트리글라비안 침공이 끝난 후 나온 형식의 사이트다. 본래 명칭은 인베이전 사이트. 기존에는 인베이전이 진행되던 성계들에서만 출현하던, 인커전과 유사한 형식의 사이트였지만, 인베이전이 끝난 후 Pochven 리전과 Minor Victory 시스템에 사이트들이 배포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컴뱃 사이트로 분류되었다.
플릿 사이트의 특징은 사이트 클리어를 했을 경우 ISK가 지갑에 다이렉트로 꽂힌다. 즉 사이트 클리어 만으로도 ISK 파밍이 가능하며 루팅 / 셀비징 등의 부수입을 내는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플릿 컨텐츠 - 레이드 사이트이기에 솔로 클리어가 힘들거나 불가능에 가까우며, ISK도 일정 인원 수가 나와야 적절하게 분배되기 때문에 다수의 인원으로 가는것이 적합하다.
현재는 인베이전의 영향을 받은 트리글라비안 항성계 점령 ( Triglavian Minor Victory ), EDENCOM 항성계 점령 ( EDENCOM Minor Victory ), EDENCOM 요새 ( EDENCOM Fortress ), 포치벤 ( Pochven ) 리전에서만 출현한다. 후에 추가적인 플릿 사이트가 추가 될 가능성도 있긴 하다.
Wormhole Cosmic Signatures 코스믹 시그니쳐 |
이 문단에서는 통로로서의 기능을 하는 웜홀에 대해서만 다룬다. 더욱 자세한 내용운 웜홀 참조, 웜홀로 진입 가능한 W-Space 웜홀 성계에 관한 내용은 웜홀 스페이스를 참조하라.
웜홀은 스타게이트 외의 루트로 다른 성계로 이동할 수 있는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하는 시그니쳐다. 쉽게 말해서 이름과 형태만 다를 뿐 스타게이트와 역할 자체는 동일하다. 8)
웜홀은 통로로서의 수명이 있다. 수명은 여러 이유로 인해 단축될 수 있는데 생성 후 아무런 자극이 없다면 정해진 유지시간 동안만 유지되지만, 웜홀을 지나는 함선들의 질량과 사용 횟수에 따라 더 일찍 붕괴될 수도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웜홀을 의도적으로 일찍 붕괴시키는 행위를 롤링 ( Rolling ) 이라고 한다.
웜홀의 수명에 관여하는 유지시간과 질량은 웜홀 자체의 종류에 따라 전부 다르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함급 제한도 있는데 어떤 웜홀은 캐피탈 함급도 출입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반면에 어떤 함선은 프리깃과 디스트로이어만 출입 가능할 정도로 작기도 한다.
통로로서의 웜홀에 관한 대략적인 정보는 인게임에서 웜홀의 정보를 보면 확인 가능하다. 다만 확실하게 알려주는게 아닌 텍스트에 따라 '대강 50 ~ 90% 정도 남았어요~' 라고 유추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대략적인' 정보에 불과하기 때문에, 웜홀을 유리하게 이용해야 하는 입장일 경우 웜홀의 생성부터 지속적인 관리과 감시는 별도로 하는 것이 좋다. 아래는 텍스트 별 유추 가능한 정보들이다.
함급 제한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아예 사용 가능한 함급이 직접 지정되어 있는 컴뱃 사이트와는 다르게, 웜홀에서의 함급 제한은 한 번에 사용 가능한 최대 질량이 제한으로 걸려있는 시스템이다. 이 허점을 이용해 특수한 피팅을 해서 질량을 극도로 줄일 수 있다면 본래 함급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웜홀도 통과할 수 있다.
웜홀은 각 고유의 '코드'가 존재한다. 그리고 '코드'는 웜홀의 고유 수명과 질량, 함급 제한, 그리고 제한적이지만 연결되는 지역을 알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C729라는 코드의 웜홀은 12시간의 수명, 1000 kt의 질량, 라지 함급 제한, Pochven 리전과 연결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웜홀이다. 이 고유 코드는 웜홀의 실제 생성에 관여하는 '입구'에만 부여된다.
웜홀은 입구와 출구가 구분된다. 성계를 잇는 양방향의 웜홀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웜홀의 '입구'에 해당하는 시그니쳐를 유저가 스캔하고 워프 명령을 내려야 비로소 '출구' 웜홀이 생성된다.10) 그리고 '입구'의 코드 및 웜홀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웜홀의 '출구' 코드는 무조건 K162로 지정된다.
A 리전 | B 리전 |
A000 → 입구 | ← K162 A000 출구 |
이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응용하기 위해서 A 리전과 B 리전이라는 가상의 리전, A000와 B000라는 가상의 웜홀 코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A 리전과 B 리전을 잇는 웜홀은 A000 ↔ K162 A000 웜홀이 있다. 이 중 A000 '입구' 웜홀은 A 리전에서만 생성되며, A 리전에서 A000 웜홀을 스캔하고 워프 명령을 내렸을 시 B 리전에서는 A000 웜홀과 연결되는 K162 A000 '출구' 웜홀이 생성된다.
위 표의 상황처럼 B 리전에서 A 리전으로 여는 입구가 없을경우, B 리전에서는 원할 때 A 리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웜홀이 없다. A 리전에서는 A000 웜홀을 스캔할 경우 B 리전으로 원할 때 이동할 수 있다. 만약에 A 리전에서 특정 시그니쳐가 A000 웜홀인 것을 유추할 수 있는 경우, A 리전에서는 의도적으로 해당 시그니쳐에 워프 명령을 내리지 않아 K162 A000 웜홀 생성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11) B 리전이 취약한 시간대에 웜홀을 열어 기습이 가능하다. 이 때 B 리전 입장에서는 취약한 시간대에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갑자기 시그니쳐가 생성되더니 A 리전에서의 기습이 이루어지는 일방적인 상황이 연출된다.
조금 극단적인 예시였지만 이는 웜홀로만 이동이 가능한 W-Space 간의 전쟁에서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상황이다. 즉, 웜홀 생성의 매커니즘을 이용해 다양한 전략을 짤 수 있으며, 웜홀의 코드와 텍스트만으로도 다양한 정보의 유추가 가능하고, 웜홀의 생성과 유지 및 현재 정보를 알고 있는것으로도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리전에서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웜홀이 이어진다.
A 리전 | B 리전 |
A000 → 입구 K162 → B000 출구 | ← K162 A000 출구 ← B000 입구 |
A 리전에서 B 리전으로 생성되는 A000 웜홀이 있으며, B 리전에서도 A 리전으로 생성되는 B000 웜홀이 있다. 서로간에 일방적인 상황이 최대한 연출되지 않게 양방향으로 입구와 출구가 존재하며, 이브 내의 거의 모든 웜홀 생성 매커니즘은 해당 표의 확장된 버전에 불과하다. 즉, 특정 성계에 웜홀이 생성되지 않아 완벽하게 고립되는 상황은 일반적으로는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어떤 세력이 A000와 B000 웜홀을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얘기가 매우 달라질 것이다. 동시에 스태틱 웜홀의 리젠에는 약 4시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므로12) 특정 시간대에 완벽하게 고립되는 상황도 연출될 수도 있다. 만약 자신이 웜홀 성계에서 살고 있다면 자신의 성계에서 생성되는 웜홀의 이름과 종류, 특성을 파악해두고, 필요할 때에 웜홀 컨트롤이 가능한 준비를 갖춰놔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모든 웜홀 스페이스는 한 개씩(2클래스와 4클래스는 2개) 스태틱 웜홀이라는 특수한 웜홀을 가지고 있다. 각 성계마다 코드가 고정적이기 때문에 도착 성계의 클래스, 혹은 시큐리티를 예측할 수 있다. 스태틱 웜홀이 어떠한 이유로든지 붕괴되면, 즉시 다른 스태틱 웜홀이 성계 내부 어딘가에 스폰되어 프로빙 창에서 시그니처 형태로 나타난다.
미확인 웜홀들은 뉴 에덴 내의 성계를 돌아다니다 보면 오버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미확인 웜홀 신호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드리프터들의 웜홀 스페이스로 가는 웜홀이다. 드리프터 배틀쉽들이 주기적으로 나타나 웜홀들을 지키고 있으며, 접근하는 모든 것들은 공격한다. 드리프터 웜홀 스페이스는 단 5개밖에 없으며, 전부 고유한 이름도 있다. 뉴 에덴 내부의 수 많은 미확인 웜홀들이 전부 이 5개 중 하나의 웜홀 스페이스로 들어가는 것이기에 드리프터 웜홀 스페이스 내부에는 굉장히 많은 코스믹 시그니처들이 존재하고, 매우 강력한 드리프터 순찰대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웜홀 스페이스 내부 웜홀도 마찬가지로 보호되고 있기에, 스캔이 완료되어 웜홀로 워프인하면 80km 밖으로 랜딩하게 된다.
트리글라비안 웜홀은 트리글라비안이 점령한 성계들을 하나로 묶어 새로 만들어진 포치벤 리전 내 성계 중 한 곳으로 이어진다. K-스페이스와 웜홀 스페이스 전부에서 랜덤하게 스폰되고, 프로빙으로 찾을 수 있다. 웜홀은 포치벤 내부에서는 트리글라비안 함선들만이, 포치벤 외부에서는 로그 드론이나 슬리퍼, 드리프터, 혹은 트리글라비안 함선들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 따라서 드리프터 웜홀과 비슷하게 웜홀로 워프인 시 70km정도에 랜딩하게 된다. 단, 드리프터 웜홀과 다르게 트리글라비안 웜홀은 70km에 랜딩 후, 웜홀에 북마킹을 한 뒤, 워프아웃 했다가 다시 워프인 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포치벤 내부에서는 평판 문제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으나, 정작 이 웜홀들을 통해 포치벤 내부로 진입할 때는 그 어떤 평판도 필요하지 않다.
해킹 ( Hacking ) 이 목적이거나 해킹이 동반되어야 진행이 가능한 사이트 중 하나. 일반적으로 Relic Analyzer 모듈을 사용하여 진행할 수 있다.
데이터 사이트와 비교하자면 특수 사이트의 종류가 적으며 평균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것이 가능한 사이트 종류다. 특히 해적 ( Pirate ) 유물 사이트는 탐사 컨텐츠 중 매우 적은 투자 비용 대비 적당한 수익으로 인기가 좋은 편이다.
사이트 내의 컨테이너 또는 잔해를 해킹해 수익을 얻는것이 목적인 사이트들. 사이트들의 스캔 레벨 범위는 1 ~ 4.
안전하다. 위 표의 접두사가 붙는 사이트들은 내부에서 PVP를 당하는 것 외에 NPC나 기타 요소에 의해 터질 일은 없으니 안심하고 들어가자.
하이섹과 로섹의 루팅은 별 볼 일 없지만, 널섹이나 C1 ~ C3 클래스의 웜홀 성계에서 나오는 사이트들은 기대 수익이 괜찮은 편이다. 해킹 모듈을 장착한 값싼 프리깃으로도 사이트를 털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뉴비들에게 자주 추천되는 편이다. 특히 스킬 대비 수익과 가성비가 훌륭하기에 초반 자금이 없어도 즉시 시작할 수 있다는게 최대 장점.
각 리전별로 활동하는 해적 팩션에 맞는 사이트가 나온다. 구리스타 활동 지점이라면 구리스타 사이트만 나오는 식. 각 팩션의 사이트마다 드랍되는 물품이 다르기에 사이트의 가치도 다르다. 특히 구리스타, 산샤 쪽에서 나오는 셀비징 아이템이 비싸기에 큰 돈을 벌고 싶다면 구리스타, 산샤가 활동하는 널섹 지역에서 탐사하는 것이 추천된다. 그만큼 경쟁도 상당한 편이기는 하다.
C1 ~ C3 클래스의 웜홀에서는 널섹과 동일한 Ruined 사이트가 출현한다. 다만 Forgotten 사이트도 같이 나오기에 스캔을 완전히 완료해야 구분이 가능하단게 흠이고, 모든 팩션의 사이트가 랜덤으로 출현하기에 비교적 기대 수익이 낮은 사이트도 나올 수 있다는 점. C4 ~ C6 클래스의 웜홀에서는 Ruined 사이트는 출현하지 않는다.
접두사 | T1 아이템 확률 ( 갯수 ) | T2 아이템 확률 ( 갯수 ) |
Rubble | 25% ( 3 ~ 20 ) | 5.5% ( 1 ~ 3 ) |
Remain | 50% ( 5 ~ 40 ) | 12.5% ( 1 ~ 5 ) |
Ruin | 0% | 25% ( 1 ~ 15 ) |
출처 : EVE Uniwiki
같은 사이트 내부에서도 각 컨테이너에 붙은 접두사가 다르다. Ruin > Remain > Rubble 순서대로 어렵지만 값어치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다만 어디까지나 확률이기에 Ruin 컨테이너보다 Remain 컨테이너 루팅이 더 좋을 수도 있는… 말 그대로 운빨.
렐릭 탐사가이드(Astro N)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veonline&no=116645
C1 ~ C6 클래스의 모든 웜홀 성계에 분포하는 유물 ( Relic ) 사이트. 사이트 이름 앞에 잊혀진 ( Forgotten ) 접두사가 붙는다. 인게임에서는 유물로 분류되지만 전투가 동반되기에 사실상 컴뱃 사이트로 분류된다. 사이트 스캔 레벨은 3.
슬리퍼 NPC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슬리퍼 사이트로 분류되기도 한다. 웜홀 별 클래스에 따라 난이도와 이름이 모두 달라지는 것이 특징. 가장 난이도가 낮은 C1 클래스 Forgotten도 컴뱃 세팅이 된 크루저 함급이 아니면 클리어가 매우 힘들며, C3 ~ C4 클래스부터는 머라우더, C5 ~ C6 클래스에서는 캐피탈이 동원되야 솔로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NPC의 AI 및 전자전 수준이 높기에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 하고 터질 가능성이 높다. 본래 태생이 플릿 사이트, 레이드의 한 종류로도 의도 되었기에 일반적인 컴뱃 사이트보다도 난이도가 몇 급은 높은 하이엔드 컨텐츠로 간주된다. 탐사 프리깃으로는 어림도 없으니 뉴비는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낫다.
슬리퍼 NPC를 처리하고 얻는 슬리퍼 컴포넌트가 주 수익원이다. 이 슬리퍼 컴포넌트는 NPC 스테이션에서 NPC들에게 팔 수 있기에 기본적인 수익이 보장된다. 사이트 내부의 해킹 컨테이너는 현재로서는 가치가 매우 적기에 해킹을 목적으로 하고 사이트를 찾는 사람은 없다. 14)
Combat Relic 이라는 분류에서 알 수 있듯 이 녀석들도 유물의 탈을 쓴 컴뱃 사이트 종류다. Ruins 접미사가 붙어있다. 매우 희귀한 사이트들이며 특정 리전의 특정 컨스텔레이션에서만 딱 1개씩 스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킹 ( Hacking ) 이 목적이거나 해킹이 동반되어야 진행이 가능한 사이트 중 하나. 일반적으로 Data Analyzer 모듈을 사용하여 진행할 수 있다.
유물 사이트와 비교하자면 특수 사이트의 종류가 매우 많은 편이다. 이브 내의 특수 사이트 대부분은 데이터로 분류 될 정도. 그리고 특수 사이트들에서 쉽게 얻기 힘든 희귀한 BPC들이나 아이템들이 떨어지기에 얻을 수만 있다면 수백밀 ~ 수 빌 어치의 아이템을 루팅 하는것도 가능하다. 물론 털 수만 있다면…
사이트 내의 컨테이너 또는 잔해를 해킹해 수익을 얻는것이 목적인 사이트들. 사이트들의 스캔 레벨 범위는 1 ~ 4.
안전하다. 위 표의 접두사가 붙는 사이트들은 내부에서 PVP를 당하는 것 외에 NPC나 기타 요소에 의해 터질 일은 없으니 안심하고 들어가자.
해적 유물 사이트 ( Pirate Relic ) 종류와 상동. 드랍되는 아이템 목록만 다르다. 유물 사이트는 셀비징과 리그 계열 아이템에 관여한다면, 데이터 사이트는 함선 및 모듈 제작에 관여된 아이템들이 주로 드랍된다.
이전에는 유물 사이트와 비교하여 평균 수익이 좋지 않았기에 데이터 사이트를 거르는 사람도 많았지만, Molecular 콘덴서 및 다수의 아이템이 패치로 추가됨에 따라 현재 시점에서는 수익이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 특히 값비싼 CV-Molecular 콘덴서를 드롭하는 구리스타, 서펜티스 계열의 데이터 사이트는 일반 유물보다 더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때문에 돈이 급한 뉴비라면 구태여 거르기보다는 보이는 대로 털어먹는게 낫다. 17)
C1 ~ C6 클래스의 모든 웜홀 성계에 분포하는 데이터 사이트. 사이트 이름 앞에 미확인 또는 미확보 ( Unsecured ) 접두사가 붙는다. 인게임에서는 유물로 분류되지만 전투가 동반되기에 사실상 컴뱃 사이트로 분류된다. 사이트 스캔 레벨은 3.
잊혀진 ( Forgotten ) 종류와 상동. 드랍되는 아이템 목록만 다르다. 마찬가지로 해킹을 통해 얻는 데이터코어 가치가 현재는 매우 낮기에 해킹을 목적으로 사이트를 털지는 않는다. 뉴비는 얌전히 거르자.
드론랜드 리전 Cobalt Edge, Perrigen Falls, Malpais, Oasa, Kalevala Expanse, Outer Passage, Etherium Reach, The Spire 에서만 출현하는 데이터 사이트 종류다. 드론랜드에서는 해적 사이트가 출현하지 않으며 드론 데이터 사이트로 교체되어 있다.
팩션 드론 BPC가 대부분의 수익을 차지한다. 일부 'Augmented' 계열 드론은 매우 높은 값어치를 지니기에 의외로 전문적으로 털어먹으면 다른 유물 사이트들 보다도 평균 수익이 높다. 해당 계열의 사이트 내부 컨테이너들은 해킹을 실패해도 컨테이너가 터지지는 않지만, 대신 드론 NPC가 스폰되어 공격을 시작한다. 그다지 아프진 않기에 탐사선으로도 처리할 수 있는 정도.
고스트 사이트는 프로브 스캐너와 프로브로 코즈믹 시그니처를 스캔하여 찾을 수 있다.
데이터 사이트처럼 해킹할 수 있지만, 전투를 할 수도 있는 고유한 메커니즘을 가진 해적 시설이다.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특수 연구 기지로 이동하기
슬리퍼 캐시는 일반 데이터 사이트나 유물 사이트보다 난이도가 높은 고급 탐사 사이트다. 다양한 위험으로 인해 추가적인 위험이 따르지만,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하면 상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슬리퍼 캐시는 보안에 관계없이 우주의 모든 공간에서 찾을 수 있지만 버전이 다르다. 모든 버전은 프로브 창에 데이터 유형의 시그니처로 표시되지만 유물 분석기와 데이터 분석기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슬리퍼 캐시 사이트는 세 가지 변형 또는 난이도로 제공되며 보상이 늘어난다.
각 유형의 슬리퍼 캐시 사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 가이드 및 피팅을 보려면 위 링크를 확인하자.
슬리퍼 캐시는 polarized weapons의 블루 프린트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그 외에도 해당 사이트에는 sleeper components, 제조 가능한 재료 및 스킬북이 포함되어 있다.
ORE 사이트는 광물이나 아이스를 채광할 수 있는 사이트로 프로빙이 필요 없이 바로 워프가 가능한 코스믹 어노말리 사이트다.
모든 광물을 채광하거나 사이트가 생성된지 3일이 지나면 사이트는 소멸한다. 사이트가 생성될때 모든 광물이 100% 생성되는 것이 아니며, 시간이 조금 지나서 스폰되는 광물도 있다.
하이섹의 경우 평소에는 채취할 수 없는 로우섹 광물들이 나오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떴다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몇 점프 내 하이섹 마이너들이 몰려들곤 한다(…). 얼음의 경우에도 항상 나오는 성계가 정해져 있으니 생기는 순간 마이닝 플릿들이…
간혹 뉴비들이 채광에 매력을 느껴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폐사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 단순히 수익을 위해서 채광을 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초반에 스킬북 비용이 많이 들지만(40M) 가스를 채굴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일 클라로 광질을 하는 것은 크게 수익이 좋은 편은 아니며, 채광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다클라를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18)
W-Space의 ORE사이트는 W-Space/ORE 사이트 참고
모든 가스를 수집하거나 사이트가 생성된지 3일이 지나면 사이트는 소멸한다. 일부 사이트는 부스터 블루프린트와 관련 스킬북을 얻을 수 있다.19)
뉴비 입장에서 채광에 비하면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 하지만 채광과는 다르게 스킬북의 가격이 40M로 뉴비에게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이기 때문에 현질이나 주변의 도움이 없이는 섣불리 손대기가 힘든 편이다. 예를 들어서 가스 중에 비리디언 미코세로신(Viridian Mykoserocin)이라는 값비싼 가스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로우섹에서 스폰되는데, 가스를 채굴하고 있는 당신을 노리는 사냥꾼들이 자주 돌아다닌다는 위험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스 수집 페이지를 확인하자.
성운 가스 사이트에는 부스터 생산에 쓰이는 Mykoserocin와 Cytoserocin가스가 있다.
가스 별로 시세를 보고 싶다면 다음의 사이트에 들어가보자.
Cytoserocin 가스는 가장 수익성이 적으며 일반적인 마이닝보다도 수익성이 적다.20) 하이섹에서도 발견되며 매우 약하고 합법적인 수준의 부스터의 재료로 들어간다. 21)
Mykoserocin 가스가 일반적인 마이닝의 수익성을 가진다. 하지만 로섹과 널섹에서만 발견되며 강력한 불법 부스터나 T3 Cruiser의 재료로 들어간다. 로섹에서는 프로스펙트 하나에 딱 들어갈 정도의 가스22)가 스폰되고 널섹에서는 이의 2 ~ 3배 정도의 가스가 스폰된다.
코버트 옵스 쉽인 프로스펙트로 버블이 없는 로섹을 프리패스하면서 안전하게 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자체적으로 압축이 불가능한 함선 특성 상 운송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23)
부피가 많이 큰 편이라 원활하게 운송하기도 어렵고 하이섹에서는 부스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인 리액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써먹기가 뭣한 경우가 많아 매물이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지만, 광석이나 얼음과는 달리 널섹에서 대규모로 캐먹는 게 어려워서24) 수요는 꽤 있는 편이라 팔리긴 잘 팔린다.
널섹의 성운 사이트는 종종 랫이 스폰하며, 가스 자체적으로 함선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
W-Space의 가스사이트는 W-Space/가스 사이트 참고
케미칼 연구소(Chemical Lab)는 로섹에서만 스폰되는 사이트로 해적의 비밀 화학 연구소다.
가스가 있지만, 랫이 많아 전투의 비중이 높으므로 분류상 컴뱃 사이트에 가까우며, 해킹이 가능한 데이터 컨테이너도 있다.
보통 기초적인 부스터의 BPC나 낮은 확률로 부스터 관련 스킬북(비쌈) 등이 나오며, 추가 스폰되는 엘리트 랫에서는 해당 랫의 함선 BPC를 떨구기도 한다.
다만 엘리트랫들이 포진해 있어서 탐사선 하나로 순수탐사가 어렵다. 모바일 디팟을 지참한 텐구를 챙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