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은 프로비던스라고 부르는 이 지역을 오랫동안 눈독들여왔다. 지역 경계에 있는 풍부한 미네랄 때문이다. 그 계획은 민마타 대항쟁과 이에 잇따른 바크 아티오스 사태로 인해 물거품이 되어 버렸지만 말이다. 이러한 상황들과 그 여파가 앞길을 막는 바람에, 프로비던스로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제국의 목표는 실현되지 못했다.
이렇게 이곳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 채 그대로 남겨졌다. 이제 그 골목골목은 캡슐리어들의 구역이 되어 버렸으며, 새롭게 부활한 산샤 네이션이 이곳으로 손길을 뻗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바보가 아닌 이상 제국이 이 지역에 대해 완전히 잊고 있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아마르는 언제나 그렇듯 때를 기다릴 줄 알고, 신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Tash-Murkon 리전과 이어진 널섹 지역.
하이섹과 바로 연결된 성계가 2개이고, 상권인 아마르가 가깝기 때문에 탐사꾼들이 꽤 있으며, 거주민들 입장에서는 급하게 사야 할 것이 있다면 비교적 빠르게 구매 후 운송해올 수 있다. 또한, 아마르에서 시작하는 뉴비들이 가끔씩 아무것도 모르고 이곳으로 견학을 올 때가 있다. 점거중인 코얼리전은 Rekking Crew. Providence Bloc 시절과 다르게 더 이상 NRDS(적대 세력이 아니면 교전 금지) 정책을 고수하지 않기 때문에 Rekking Crew 세력과 스탠딩 설정이 되어있지 않다면 공격받는다.
프로비던스에서 프로비던스가 돌아다니기도 한다.
출몰 해적:Sansha's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