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플라시드는 사지나 다름없다. 남쪽 경계는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 주다 못해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무법이 일상이 되어 버린, 악명 높은 인타키의 주요 활동지다. 연방이 이 지역에 큰 투자를 꺼려 한다는 점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는 아직 신디케이트로 떠나지 않은 인타키 사람들에게서 상당한 분노만 사고 있을 뿐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당 지역 관련하여 결정된 사항들 중 대부분은 끊임없는 전쟁 위협에 놓여있는 격동하는 북쪽 경계에 연방 병력이 주둔할 명분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