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온라인에서는 사기가 합법이다. 일반적으로 사기친놈이 나쁜놈이라기보단 사기당한놈이 멍청한놈 취급당하는 분위기. 하지만 몇가지 예외사항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사기친 사람이 제재를 먹는다. 혹시라도 스캠으로 돈을 만들고 싶을 경우 유의할 것

1. 캐릭터 바자

이브 온라인에서는 캐릭터, 즉 툰을 수수료를 CCP에 지급하고 ISK로 플레이어끼리 거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때 캐릭터 바자에서의 사기는 인정되지 않고 피해자가 제소할 경우 거래가 초기화된다.

2. 사칭 유명 플레이어나 코퍼레이션을 사칭해 사기를 치는것도 율라 위반이다. 나아가 콥이나 캐릭터 이름이 초기화 된다.

3. RMT또는 현실 물건과 관련된 사기

4. 루키 성계에서의 사기

https://support.eveonline.com/hc/en-us/articles/203209712-Rookie-Griefing

루키 성계에서는 뉴비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커리어 미션 방해, 사기, 속여서 로널섹으로 끌고가서 죽이는 행위가 금지된다.

루키 성계는 다음과 같다

starter Systems

Amarr: Chaven, Sehmy, Emrayur

Caldari: Kisogo, Todaki, Amsen

Gallente: Duripant, Bourynes, Cistuvaert

Minmatar: Ammold, Ryddinjorn, Hulm

커리어 미션 성계

Amarr: Deepari, Pasha, Conoban

Caldari: Uitra, Jouvulen, Akiainavas

Gallente: Couster, Clellinon, Trossere

Minmatar: Hadaugago, Malukker, Embod

물량이나 가격에 0을 더 붙이거나 빼는 사기. 과감하게 1,000단위를 조작하기도 하는데 이는 Million과 Billion의 스펠링이 비슷하기 때문.

싸게 두개판다면서 실상 계약에는 한개만 있거나 한다. 반대로 비싸게 산다면서 두개를 요구할 수도 있고

아무도 안걸릴것 같은 초딩사기. 그런데 은근히 걸리는 멍청이들이 많다. 잉여력 넘치는 놈들이 가짜사이트까지 만들어서 사기를 치기 때문. 가끔 뻔뻔한 놈들이 이게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믿지말자. 이브온라인에 공짜로 뭘 불려주는 컨텐츠는 전혀 없다.

참고로 자기들의 수익은 규칙을 지키지 않는 멍청이들(10밀 주면 2배, 20밀 주면 5배라고 할 경우, 멍청하게도 15밀 주며 애매하게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있단다)덕분에 큰 손해를 안본다던가, 게임을 접을거라고 주장하는데 진실은 그저 API 주작질…

그러나 이러한 API 조작에 의한 피해는 EULA(이용약관) 개정으로 인해 더이상 불가능하게 되었으므로 참고하자.

아이템을 팔면서 같은 아이템을 요구한다. 만약 저 아이템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면(가지고 있는데 또 사는경우라면) 저 계약을 하는 순간 너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줘버리게 된다. 돈만 뺏기는 셈

아이템을 판다면서 돈을 요구하는데 아이템도 요구한다. 저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거래하면 아이템도 뺏기고 돈도 뺏긴다.

이 방법은 막혔다. “이건 좀 너무한데요” 알림메시지가 뜨면서 컨트랙 생성을 막는다.

운송 컨트랙을 이용하면 여러가지 아이템이 이름 지정 가능한 박스형태로 포장되는데, 쓰레기 아이템들을 넣어두고 이름만 바꿔 팔아먹는 사기

피팅된 함선을 통채로 판다고 해놓고 각종 함선 모듈과 탄약, 리그, 드론 등등등이 목록에 있지만 정작 함선 본체는 계약서에서 빼버리는 사기. 배 사는 사람들은 어떤 모듈과 리그가 달려있고 이게 다 합치면 얼마인가에 정신팔려서 정작 함선 본체가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안하는 멍청이들이나 걸리는 사기.

T3 스트래티직 크루저가 가장 심한듯. 서브시스템만 올려놓는 경우가 있다. 아니, 그정도면 약과고 스킬북만 올리는 경우도 있다!

BPO 판다면서 BPC를 판다거나, T3 스트래티직 크루저를 거래할때 서브시스템을 안올리고 서브시스템 스킬북을 올리는 놈들이 있다. 이전에는 컨트랙창에 아이콘이 뜨지 않아서 흥하던 사기였지만 지금은 아이콘이 표시되므로 좀 덜보이는 사기.

한국인중에는 이브를 막 시작하고 무료기간동안 그노시스(Gnosis) 판다면서 Gneiss를 팔아먹어 플렉스를 찢은 이가 있다(…)

보상을 크게 걸어놓고 보증금도 어느정도 크고, 결정적으로 로우섹이나 널섹(대부분 거의 도킹도 안되는곳)으로 운송의뢰를 한다. 당연히 룰루랄라 의뢰지점으로 가면 의뢰한놈이 널 락온하고 총을 쏴줄꺼다.

어느정도 비싼 아이템을 싸게 연달아서 세네개정도 컨트랙을 광고하는데 앞의 두세개는 진짜 싼 컨트랙이지만 이미 거래가 끝난 컨트랙이고, 마지막 컨트랙은 제 값보다 훨씬 비싼 컨트랙이다. 멍청하게 당하지 말자.

스테이션에서 트레이드시 아이템이나 돈을 올렸다가 거래직전에 순간적으로 내리는 사기. 보통 수수료 때문에 스테이션 트레이드로 거래를 유도하는데, 공개 컨트랙이 아니면 수수료가 안드니 무조건 거래는 컨트랙으로 하자.

예시1: 비싼 물건을 싣고 떡탱킹을 해 퍽치기를 유도하는 방법. 떡탱킹하고 대기타고있는 상태라 치면 역으로 콩한테 전멸당하기 쉽상이다.

예시2: 지타나 아마르 같은 상권 스테이션에서 언독을 하면 가끔 듀얼이 걸릴텐데, 이 듀얼을 걸때 개허접해 보이는 배를 타고 건다음 상대방이 수락하면 바로 스테이션으로 도킹해 존나짱짱쎈 배를 끌고나와 죽창을 찔러버리는 것이다. 무기를 아직 쏘지 않았다면 웨폰타이머가 발동하지 않아 도킹이 가능하기 때문. 물론 너가 총을 쐈다면 당연히 너는 도킹이 안된다. 스테이션 앞에서 듀얼은 가능하면 하지 말자.

예시3: 새로운 컨셉의 PVP 피팅을 연구해봤는데, 실험에 동참해 달라 하고, 소정의 수고비를 주겠다고 제안해온다. 마침 스테이션과의 거리도 적당히 떨어져 있어 예시2와 같은 경우는 아닌거 처럼 보이기에 수락했는데… 근처에 대기하던 배들이 갱부나 서스팩 로지 등등의 수단을 동원하며 훼방놓기 시작하더니 범핑하며 재도킹을 방해한다! 역시 아는 사람들끼리 정정당당한 명예로운 결투가 아니면 듀얼은 수락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