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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경 업데이트로 추가된 인스턴스 던전으로, 뉴에덴과 다른 우주로 잠시 침입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기존에 뉴에덴에서 보던 환경과는 상이한 외견을 보여준다.
기존의 데드스페이스 혹은 코스믹과는 달리 절대로 외부 개입이 들어오지 않으며, 무한에 가까운 뉴에덴 시스템과 달리 반경 150km의 구 형태의 공간으로 제한되어 있고 이를 벗어나면 대미지가 들어오게 된다. 카메라 조작 또한 어느정도 제한된다.
어비셜 데드스페이스는 세 공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점프게이트를 타고 넘어가고 게이트를 타도 모듈 작동이 유지된다. 모든 랫을 잡아 게이트를 타고 마지막 출구까지 나오는 것 외에는 뉴 에덴으로 돌아올 방법이 죽음밖에 없다.
공간마다 Triglavian Bioadaptive Cache가 있으며 파괴시 컨테이너가 나온다. 랜덤으로 Triglavian관련 BPC와 모듈, 소모품, 재료 및 Mutaplasmid가 나올 수 있으며 텅 비어있을 수도 있다.
어비설 데드스페이스는 필라멘트(Filament)라는 아이템을 사용하여 입장한다. 사용법은 그냥 우주에서 카고열고 필라멘트를 더블클릭하면 된다. 그럼 위와 같은 창이 뜨는데 ACTIVATE를 누르면 진입하게 된다. 반경 1000km 이내에 어떠한 구조물도 있으면 작동할 수 없다.
필라멘트는 모든 데이터 사이트, 또는 어비설 데드스페이스에서 획득할 수 있다.
타입별로, 티어별로 각각의 필라멘트가 별도로 존재하므로 필라멘트의 갯수도 총 25가지. 아이콘의 빛나는 줄기의 갯수로 티어를 파악하면 쉽다.
마켓 카테고리는 Trade Goods/Abyssal Filaments
다섯가지 타입이 있으며, 웜홀 성계에 존재하는 W-Space/시스템 이펙트처럼 고유의 환경 이펙트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잘 알아보고 피팅할 것.
그리고 이 상태이상들은 NPC도 적용받는다!
어비설 데드스페이스에는 구름과, 타워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가까이 접근하면 영향을 받는다. 영향받는 범위의 경계가 그래픽상으로 잘 보이지 않으니 주의.
마찬가지로 NPC도 적용받는다.
어비셜 데드스페이스에서는 한 종류만의 랫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랫이 나온다. 어비셜에서 나오는 랫은 크게 5종류로 구분되며, 다음과 같은 규칙과 특징을 보여준다.
아래는 랫들의 종류와 필라멘트의 효과를 받지 않는단 가정하에 랫들의 강점 및 파훼법이 적혀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필라멘트에 따라 랫의 스펙이 달라질 수 있으며, 자신이 사용하는 함급 및 전술에 따라 파훼법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
함선의 외관이 적갈색이면서 중간에 붉은 구체가 있으면 이 녀석들이다.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프리커서 터렛을 주 무장으로 삼으며, 무기 특성 상 가만히 맞고있을경우 DPS가 점점 더 상승하여 최대 +150%까지 DPS가 올라간다. 공격, 방어, 트래킹, 속도 전부가 밸런스가 잘 갖춰져 있어서 자신에게 불리한 전자전을 거는 녀석들을 우선적으로 자르는 것 외엔 특별한 파훼법이 없다… 그나마 무기에 옵티멀 ( 최적 사거리 ) 밖에 없기에 사거리 밖에서 카이팅을 할 경우 대미지를 어느정도 씹을 수 있다는게 위안거리.
랫의 앞에 붙은 접두사에 따라 특화된 전자전을 사용하며 종류는 다음과 같다.
랫 이름은 전자전 효과 ( 추가 역할 )4)+ 함급 으로 이루어져 있다.
ex) Ghosting Damavik, Ghosting Vila Damavik
외관이 물고기같이 생겼고 이상한 촉수 같은게 붙어있다면 대부분 이 녀석들이다.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 녀석들을 요약하자면 근거리 최강. 트래킹이 무려 4000에 달하기에, 근접할 경우 각속도고 뭐고 전부 다 쳐맞는다. 심지어 대미지 또한 낮은게 아니여서 이 녀석들이 달라붙을경우 이상함을 눈치채는 순간 녹아버리는 일이 잦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프리깃이나 드론으로 어비셜을 돌 경우 카운터를 날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드론쉽의 경우 드론 어그로가 매우 잦게 끌리기 때문에 드론 피 관리와 컨트롤에 매우 신경을 써줘야 한다.
다행인점은 옵티멀과 폴오프가 극단적으로 짧다는 점. 12km 정도 이상의 거리에서 카이팅을 할 경우 대미지가 거의 들어오지 않게 된다. 즉 이 녀석들을 상대할 때는 근접 오빗이 아니라 멀리서 카이팅만 잘 해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는 말. 다만, 속도가 느린편은 아니여서 기동을 어느정도 해줘야 한다.
다른 특이한 점은 캐퍼시터 수치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틸하이에 노스페라투를 껴도 이 녀석들한테서는 캐퍼시터가 거의 안 빨리니 유의하도록 하자. 그리고 함선이 드론 취급이라 그런지 Deviant Automata Suppressor 에게 대미지를 받는다. 로그드론 포켓인데 주변에 Deviant Automata Suppressor가 있다면 적절하게 이용할 경우 포켓을 순식간에 클리어 할 수 있다.
랫의 이름에 따라 공격하는 속성, 전자전, DPS 전부 달라지며 아래와 같다.
랫 이름은 공격 속성 ( 엘리트 ), 전자전 + 함급 으로 이루어져 있다.
ex) Blastneedle Tessella, Gazedimmer Tessella
번외로 보스몹 비슷한 포지션으로 분류되는 오버마인드 라는 녀석들이 있다. 다음의 공통된 특징을 가진다.
로그드론에 속하지만 일반적인 로그 드론과는 다르게 모두 배틀쉽 함급이며, 공격 사거리도 매우 길다. 공통적으로 매우매우 단단해서 어비셜을 도는 플레이어의 DPS가 부족하다면 시간을 무진장 잡아먹는다. 티어 별로 출현하는 랫이 다르며, DPS, 탱킹 전부 티어가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특성을 지녔다. 종류는 다음과 같다.
외관은 군청색의 새끈한 바디에 일종의 기계팔 같은것이 달려있다. 다음의 공통된 특징을 가진다.
랫의 피통이 아머와 헐만 남아있기에 락온을 하면 눈에 확 띄게 된다. 이 녀석들은 전 속성으로 대미지를 넣는데다가 탱킹, 속도 전부 밸런스가 잡혀 있어 자신에게 위협적인 전자전을 거는 녀석들을 저격하는것 외엔 딱히 파훼법이 없다. 대미지가 특별이 높은 녀석들이 없다는것이 그나마 다행인 점.
몇 가지 특이사항이라면 드론에게 어그로가 매우 잘 튄다는 점. W-Space에서 출현하는 슬리퍼 AI를 그대로 갖다 썻는지 어그로가 한번 튀기 시작하면 정신이 없어진다. 때문에 드론쉽으로 어비셜을 돈다면 뭔가 많이 짜증나는 녀석들이다. 그리고 아머랑 헐밖에 없어서 탱킹이 약하다고 착각하는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실드가 없는만큼 아머 저항이 높게 잡혀있어서 오히려 더 단단하게 느껴진다…
어비셜 초반에는 슬리퍼와 시커 구별이 힘들 수 있는데, 슬리퍼는 공통적으로 Lucid 라는 접두어가 붙으니 접두어로 구분하면 좋다. 슬리퍼는 Lucid 뒤에 붙는 접미사에 따라 거는 전자전이 달라지며, 함급마다 붙는 접미사가 전부 다르니 유의하자.
랫 이름은 Lucid + 전자전, 함급 으로 이루어져 있다.
ex) Lucid Sentinel, Lucid Deepwatcher.
외관은 슬리퍼와 닳았지만, 좀 더 밝은 파란색이 많이 묻어있고 앞에 얼굴(?) 같은것이 붙어있다.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방어 능력치가 많이 부실한 녀석들. 모든 저항이 10%에서 놀고 있는데다가 피통이 많은것도 아닌지라 되게 살살 잘 녹는다. 그렇다고 대미지가 그렇게 높은것도 아니다. 다만, 스펙이 낮긴 하지만 그만큼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녀석들. 한 번 시커 웨이브가 제대로 걸리면 엄청난 물량 때문에 오히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더군다나 보통 드리프터하고 같이 출현하기에 조합이 잘못 걸릴경우 상당히 까다로워질 수 있다.
슬리퍼하고 외관이 비슷해서 초견엔 헷갈릴 수 있지만, 시커는 Ephialtes 라는 접두어가 붙고 모든 랫이 크루저 함급이니 이것으로 구분하면 좋다.
랫 이름은 Ephialtes + 전자전, 함급 으로 이루어져 있다.
ex) Ephialtes Illuminator, Ephialtes Dissipator.
외관은 아주 매끈한 세련된 몸체에 가시 같은것이 붙어있다.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K-Space 나 W-Space에서 출현하는 드리프터 랫과는 달리 스펙이 많이 너프되어서 약한 상태이고, 실드도 깎여있기 때문에 둠스데이도 쓰지 않으니 안심하자. 터렛은 크고 아름다운 빛을 내뿜으며 6) 모든 속성으로, EM Th Ki Ex 전부 동일한 대미지를 넣는다. 또한 모든 드리프터 랫은 피통이 어느정도 깎여있는게 특징. 다만 피통이 이렇게 깎여 있어도 여전히 단단하다.
터렛의 사정거리가 아주 길기 때문에 멀리서 카이팅을 하는것은 별로 소용이 없다. 대신 트래킹 수치가 낮은 편에 속하기에 근접 오빗을 빠르게 돌 경우 대미지를 어느정도 씹을 수 있다.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다른 랫들과 드리프터 랫이 섞여있을경우, 드론이 어그레시브 ( 자동공격 ) 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드론들이 드리프터를 먼저 칠려고 아우성을 낸다. 안 그래도 처리 해야될 녀석은 많은데 자꾸 동선 낭비가 되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드론쉽을 쓴다면 계속 드론을 컨트롤 해주자.
캐퍼시터 관련 수치가 아예 없다! 정말 데이터 상으로도 아무것도 없다. 노스페라투를 아무리 꽂아봤자 하나도 빨리지 않으니 유의하자.
특이하게도 드리프터들은 랫의 이름이 아니라 타입으로 구분해야 된다. 이름은 죄다 Drifter Cruiser 이런식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초견에는 당황할 수 있다. 오버뷰를 특별히 세팅하지 않았다면 이름 탭 바로 옆에 타입 탭이 있으니 참고하자.
랫 이름은 Drifter + 전자전, 함급 + Cruiser 로 이루어져 있다.
ex) Drifter Nullcharge Cruiser
드리프터 배틀쉽은 오버마인드와 같이 보스몹 포지션에 속하는 녀석이다. 오버마인드와 비교해서 DPS와 탱킹은 조금 밀리지만 알파 대미지가 강력하다는게 특징. 회복량으로만 탱킹을 하는 플레이어들은 강력한 알파 대미지가 순식간에 탱킹을 뚫고 들어갈 수 있으니 유의하자.
어비설 데드스페이스에 진입하면 진입한 위치에 Abyssal Trace라는 비컨이 남게 된다.
이 비컨을 프로빙으로 찾을 수 있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이 비컨이 있다는 것은 20분안에 값비싼 아이템을 들고 있는 누군가가 나타난다는 의미이기 때문. 퍽치기의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서스펙트 상태로 나오는 것도 아니니 함선에 버퍼탱킹을 때려박고 0.9 ~ 1.0의 고 시큐 성계의 SS에서 클리어 후 최대한 피통을 채워서 나온다면 퍽치기 위험을 크게 줄일 수는 있다. 아니면 상권에서 사이트를 돌면서 한번 돌자마자 스테에 루팅품을 옮겨놓고 다시 사이트 돌고 하는식으로 비싼 물건을 많이 들고 다니지 않는 방법도 있다. 어비셜을 도는 함선들의 스펙 특성상퍽치기 위험 자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상권은 시큐가 높아서 어렵고 시큐가 낮은 곳은 컴뱃스캔을 돌릴 사람도 별로 없기 때문.
초기에는 어비셜 입장 최소거리(스트럭쳐와 1000km이상)가 없어서 스테 0m에서 사이트를 열고 들어갔다가 나와서 무적클로킹 상태로 바로 도킹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 다른 유저들이 쳐다보면서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