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여서 게캠이라고도 한다. 문자 그대로 게이트에서 오랜시간 머물며 pvp를 시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게이트 자체가 점프를 쓰지 않는 이상 무조건 지나가야 하고, 게캠 돌파에 특화된 배가 아닌 이상 워프에 돌입하는 시간이 다른 사람이 락온할 수 있는 시간보다 길고, 무엇보다도 PVP를 원하지 않는 사람과 PVP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리스크가 없다시피 하다.
게이트 주변에서 pvp를 시도하기 때문에 널섹의 경우엔 버블을 사용하여 연결된 시스템에서 넘어온 플레이어를 잡거나 드래그 버블을 설치하여 반대편 게이트에서 넘어오는 플레이어를 태클하기도 하고, 흔하게는 클락 모듈을 사용하여 게이트에 잠복하고 있다가 자신보다 약해보이는 함선을 태클하여 잡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 알트를 사용하여 어그레션 유도 후 태클하는방법 등 무궁무진하다.
주로 하이섹-로우섹, 하이섹-널섹 게이트에서 보인다. 지타에서 로우섹으로 넘어가는 Tama 성계에서 게이트캠프가 매우 자주 일어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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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건 때문에 솔로 게캠이 매우 힘들다.
그래서 보통 알트에 T1 로지스틱 크루저를 태워 20키로 오빗을 돌려두고 본캐에 계속 리페어를 주는 방식으로 게캠을 진행한다. 프리깃만 상대하는 샌부 시나발 게캠부터 인스타락 케레스에 허리케인, 심지어 캐리어, 드래드넛까지 동원되는 큰 게이트캠핑까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로우섹과 널섹의 가장 큰 차이는
두가지 이다.
델브 지역(리전)의 경우 타이탄이 게캠을 하는것이 보인다.
게이트 캠프를 피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알트를 선행시키는 것이며 가장 안전하다. 만약 알트가 없다면 바운싱하여 게이트를 넘나드는것을 추천하며, 서드파티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유력한 시스템에서 쉽,포드가 얼마나 파괴되는지 확인하여 해당 시스템을 미리 피해가는 방법도 있다. 인터셉터 또는 T3DD 등의 얼라인 2초 미만의 함선 피팅을 이용하면 웬만해서는 태클당할 일이 없다.1)
게이트캠프가 유명한 장소로는 Jita에서 로우섹으로 나가는 길목들이나 파이프 라인에 주로 형성되고 있으며 하이섹에서 운송하는 플레이어를 퍽치기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이 경우는 0.5의 낮은 시큐에서는 높은 dps를 가진 스바머 등을 이용하는 게 대부분이며 무한 범핑으로 발을 묶어놓은 뒤 듀얼 사기를 거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