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드사이트(DED Complex) ======
===== - DED Complex 사이트란? =====
이브 우주 곳곳에는 데드스페이스(Deadspace)라고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공간이 있다. 데드스페이스 밖에서안으로는 자유로운 워프가 불가능하고, 외부에서 접근할때도 항상 지정된 위치로만 워프가 되기 때문에 [[액셀러레이션 게이트]]((즉, 후술할 데드사이트별 함급 제한의 경우 이 액셀러레이션 게이트의 존재에 기인한다.))를 이용해서 안으로 진입해야 하는 곳이다. 여기에 해적이나 로그드론들이 여러 가지 목적을 위해 기지를 세워 둔 경우가 많은데, Concord의 DED(Directive Enforcement Department) 부서에서는 이러한 우주 각지의 데드스페이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이 정보를 공개적으로 외부에 공개하는데, 이를 DED Complex(이하 데드사이트)라고 한다.
이 데드스페이스의 위험도에 따라서 1부터 10까지 등급을 메기고, 숫자가 높아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고 더 높은 함급에서 쓰는 데드스페이스 모듈을 드랍((따라서 바운티를 제외한 루팅 수익 차이의 상당수는 이러한 데드스페이스 모듈의 함급이나 등급 차이(예를 들어 스몰, 미듐급 모듈이야 낮은 데드사이트에서도 최고급까지 잘만 뜨지만 최고급의 라지급 모듈은 높은 데드에서 뜬다.)에서 기인하며, 낮은 데드사이트라도 빠르게 클리어만 한다면 나름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다. 물론 데드사이트를 하나만 털었을 때 기준으로 최대 아웃풋이야 데드 등급이 올라갈수록 확 올라간다.))하며, 반대로 위험도가 낮을수록 함급 제한이 생기고 낮은 시큐리티의 성계에서는 생성이 되지 않는다. 코스믹 시그니쳐로서의 데드사이트는 임의의 성계에 생성되며 이는 프로빙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해적들이 여러 가지 목적으로 데드스페이스에 기지를 세워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냥 대규모 함대 주둔지나 정찰 기지, 광산도 있지만 해적들의 마약 보관, 유통을 위한 시설, 혹은 소속 병력들이나 **4대 제국들의 정치인들(!)**을 위한 위락 시설((심지어 이러한 유력자들을 위한 **성매매(...)**까지... 덕분에 DED부서에서 직접 나서서 처리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고 한다.))로써 마련한 데드사이트도 있다.
===== - 찾는 방법 =====
생성되는 데드사이트에는 2 종류가 있다. 하나는 코스믹 시그니쳐로서 존재하는 데드사이트이고, 다른 하나는 코스믹 어노말리 사이트를 클리어한 이후 에스컬레이션을 통해 생성되는 데드사이트이다.
{{page>:표#DED사이트표}}
* 엔젤과 서펜티스는 6/10 데드사이트가 없지만, 이에 대응하는 [[report:Angel Mineral Acquisition Outpost]] (엔젤 미네랄 보급고) / [[report:Serpentis Logistical Outpost]]가 있다. ((하지만 둘이 공통점이 첫 데드사이트에는 템이 나오지 않고, 첫 데드사이트 클리어 후 에스컬레이션으로 일정 점프 내에 Part 2 데드사이트가 뜨고 이걸 깨야 템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 Part 2 데드사이트가 **높은 확률로 널섹에 뜬다(...)** 안 그래도 T3크루저 자체가 로섹에선 3, 4데드를 못 돌아서 5, 6데드를 털어야 되는데 엔젤, 서펜티스쪽에선 이런 문제점이 있으니 T3크루저로 엔젤, 서펜티스쪽 로섹을 털겠다면 이러한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 9/10 데드사이트는 존재하지 않지만, 언레이티드 컴플렉스 사이트중 Fleet Staging Point라는 사이트가 9/10의 역할을 한다.
* [[report/Angel Domination Fleet Staging Point]] (엔젤 도미네이션 함대 집결지)
* [[report/Dark Blood Fleet Staging Point]] (다크 블러드 함대 집결지)
* [[report/Dread Guristas Fleet Staging Point]] (드레드 구리스타스 함대 집결지)
* [[report/True Sansha Fleet Staging Point]] (트루 산샤 함대 집결지)
* [[report/Shadow Serpentis Fleet Staging Point]] (섀도우 서펜티스 함대 집결지)
=== - 에스컬레이션 데드사이트 ===
저널에 생성되는 데드사이트는 특정 어노말리 사이트를 클리어했을때 매우 낮은 확률(5%로 추정)로 데드사이트 에스컬레이션이 발생한다. 에스컬레이션이 발생하게되면 어노말리 사이트를 클리어했을 시 ?/10 데드 사이트가 확인되었다는 팝업창이 뜨며, 이는 에이전시(Alt + M)를 통해 구체적인 성계를 확인할 수 있다.(The Agency에서 상단의 Specify 부분을 Escalations로 선택하면 에스컬레이션만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좌표로 생성되는 데드사이트는 코스믹 시그니쳐로 표시되지 않기에 자신이 데드를 털다가 컴뱃 프로빙에 의해 위치가 따이는 것이 아니면 그 누구도 접근이 불가능하기에 사이트 캠핑이라던가, 경쟁자의 위협으로부터는 꽤 안전하다. 다만 하이섹 어노말리를 클리어했다고해서 데드사이트 에스컬레이션이 하이섹에만 뜨는게 아니라, 클리어한 사이트 기준으로 일정 점프 이내 임의의 성계에 생성되기 때문에 로섹이나 널섹에 생성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코스믹 시그니쳐보다 안전하기 때문에(찾으려면 컴뱃프로브질을 해야하기 때문, 거기다 하이섹이면 저게 데드를 터는지 미셔닝을 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하이섹에선 털릴 확률이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 복권이라도 긁는 심정으로 많은 하섹 데드러너들이 일부 어노말리 사이트들을 클리어하기도 한다. 아래는 에스컬레이션이 확인된 어노말리 사이트들인데 어디까지나 확인된 것일뿐이라 다른 어노말리 사이트에서도 나올 수 있으며, 운이 없다면 아래 어노말리 사이트에서 이브하는 평생 에스컬레이션을 못볼 수도 있다.\\
어노말리 사이트의 이름은 <팩션 이름> <접두사> <사이트 이름> 으로 이루어진다. 접두사가 없는 경우를 기본으로, Hidden() < Forsaken() < Forlorn() 순으로 난이도가 높아진다.
|< 100% 10% 10% - >|
| | | @#333: 어노말리 사이트 |
| @#333:**High**\\ **Low** | @#333:**3/10** | Hideaway (은신처)\\ Refuge (피난처)((단, 현재 Angel Cartel의 경우 Refuge에서는 4/10 데드사이트만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
| @#333:**High**\\ **Low**\\ **Null** | @#333:**4/10** | Hideaway (은신처)\\ Refuge (피난처)\\ Den (소굴) |
| @#333:**High**\\ **Low** | @#333:**5/10** | Den (소굴) |
| @#333:**Low**\\ **Null** | @#333:**6/10** | Yard (야적장) (로섹만)\\ Rally Point (집결지) |
| @#333:**Low**\\ **Null** | @#333:**7/10** | Port (선착장) |
| @#333:**Low**\\ **Null** | @#333:**8/10** | Forsaken Rally Point (버림받은 집결지)\\ Hub (허브) |
| @#333:**Null** | @#333:**9/10** | Hidden Hub (숨겨진 허브)\\ Forlorn Hub (황량한 허브)\\ Forsaken Hub (버림받은 허브) |
| @#333:**Null** | @#333:**10/10** | Haven (은둔지)\\ Sanctum (생텀) |
에스컬레이션 데드사이트의 이름은 코스믹 데드사이트의 이름과 동일하며 생성 방법만 다르므로, 에스컬레이션 사이트 이름과 위에 코스믹 데드사이트에서 소개한 데드사이트 표와 비교하여 데드사이트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 - 리전별 팩션랫 ===
다음 표는 각 리전별 생성되는 랫의 팩션을 정리한 것이다. 목표로하는 팩션 데드사이트가 어느 리전에 있는지 확인을 하고 적절한 셋데와 보급 스테이션 등의 탐사 루트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엠파이어 리전의 경우 하섹과 로섹이 같이 존재하는데 표에서는 하섹에 들어가있지만 실제 하섹 성계는 몇개 안되는 리전도 존재하니, 꼭 이브 인게임 맵이나 도틀란맵 등을 활용해야 효율적인 데드털이가 가능하다.
|<100% - 16% 16% 16% 16% 16% 16%>|
| | @#333:{{:w_Angel.png?32}}\\ Angel | @#333:{{:w_blood.png?32}}\\ Blood | @#333:{{:w_guristas.png?32}}\\ Guristas | @#333:{{:w_sansha.png?32}}\\ Sansha | @#333:{{:w_serpentis.png?32}}\\ Serpentis | @#333:{{:w_drone.png?32}}\\ Drone |
| @#333:**High**\\ **Low** | [[/Heimatar]]\\ [[/Metropolis]]\\ [[/Molden Heath]] | [[/Aridia]]\\ [[/Genesis]]\\ [[/Kador]]\\ [[/Khanid]]\\ [[/Kor-Azor]]\\ [[/The Bleak Land]] | [[/Black Rise]]\\ [[/Lonetrek]]\\ [[/The Citadel]]\\ [[/The Forge]] | [[/Derelik]]\\ [[/Devoid]]\\ [[/Domain]]\\ [[/Tash-Murkon]] | [[/Essense]]\\ [[/Everyshore]]\\ [[/Placid]]\\ [[/Sinq Laison]]\\ [[/Solitude]]\\ [[/Verge Vendor]] | 모든 지역 |
| @#333:**Null** | [[/Impass]]\\ [[/Feythabolis]]\\ [[/Omist]]\\ [[/Tenerifis]]\\ [[/Immensea]]\\ [[/Curse]]\\ [[/Scalding Pass]]\\ [[/Wicked Creek]]\\ [[/Detorid]]\\ [[/Insmother]]\\ [[/Great Wildlands]]\\ [[/Cache]] | [[/Delve]]\\ [[/Querious]]\\ [[/Period Basis]] | [[/Tenal]]\\ [[/Branch]]\\ [[/Venal]]\\ [[/Deklein]]\\ [[/Pure Blind]]\\ [[/Geminate]]\\ [[/Vale of the Silent]]\\ [[/Tribute]] | [[/Stain]]\\ [[/Paragon Soul]]\\ [[/Estoria]]\\ [[/Catch]]\\ [[/Providence]] | [[/Fade]]\\ [[/Outer Ring]]\\ [[/Cloud Ring]]\\ [[/Syndicate]]\\ [[/Fountain]] | [[/Etherium Reach]]\\ [[/The Spire]]\\ [[/Outer Passage]]\\ [[/Malpais]]\\ [[/The Kalevala Expanse]]\\ [[/Perrigen Falls]]\\ [[/Oasa]]\\ [[/Cobalt Edge]]\\ 다른 지역에서도 적은 확률로 스폰됨. |
===== - 추천 함선 =====
데드사이트 털이용 함선들은 우선 데드사이트 사다리 함급 제한에 걸리지 않아야 하고, 데드사이트 랫들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탱킹이 되어야하며, 경쟁자나 로컬해적들의 난입을 피하기 위해 데드사이트를 빠르게 클리어할 강력한 DPS(하섹만 하더라도 4데드 보스를 빠르게 잡고 싶으면 최고화력(근거리탄) DPS가 최소 400은 넘어야 한다)가 필요하다. 때문에 데드털이에 애용되는 함선들은 거의 정해져있으나, 앞으로 소개할 함선들이 아니더라도 피팅이나 개인 숙련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데드사이트 클리어가 가능하다.((일례로 아래 함선중 상당수가 드론쉽인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높은 DPS와 안정성, 본체의 피팅 자유도(미드에 태클링 장비를 박는다던가)와 스킬 요구량 때문. 이러한 함선들은 안정적이지만 드론 특성상 다수의 몹을 상대로의 클리어 속도가 느리며, 타겟을 조지기 위해선 드론이 직접 발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컨테스트에서 매우 불리한 경우가 많아서 단단한 목표물 하나가 목적인 데드사이트에는 좋지만, 몹이 떼거리로 나오고 보스몹도 원투발리에 끝나는 데드급 컴플렉스 사이트에 대해서는 드론의 DPS를 활용하기가 거의 불가능해 데드 사이트 뿐 아니라 컴플렉스 사이트도 털고 싶다면 굳이 드론쉽이 아니라도 실질적 DPS가 높은 거너리, 미사일쉽을 쓸 수도 있다.))
* 21년 현재 어노말리 사이트의 2 ~ 3번째 스폰하는 랫 중 일부가 선공을 하지 않게 바뀌어서 드론을 풀고 타게팅 필요없이 라면 플레이를 하는 게 불가능해졌으며 일부 어노말리 사이트의 경우 일부 프리깃 랫이 드론을 공격하도록 바뀌었다. 다만 오토미사일 피팅의 경우 최초 랫에 대해 미사일 사이클을 돌리는 데 성공하면 이후 리젠되는 랫에 대해서는 선공 여부 관계없이 여전히 끝까지 라면 플레이가 가능하다.
**1. 해적 팩션 크루저((크루저급의 경우 미디움 터렛의 트래킹이 나쁜 편이라 근거리 프리깃을 잡기 어렵고 사거리 자체도 T3DD에 비해 딱히 나을 게 없어서 팩션, 테크 불문하고 터렛쉽은 잘 쓰이지 않는 편이고, 보통 드론쉽, 미사일쉽이 쓰인다.))** : 입문 스킬이 낮은데 스킬을 치면 칠수록 성능이 치솟는 특징이 있다. 테크는 낮은데 상급 함선이라 기본 탱킹과 피팅치 및 최대 락온 거리가 좋지 않다는 점에는 주의.
* **길라** : 미사일과 드론 특화인데다 보너스로 탱킹까지 있기 때문에 입문 난이도 대비 안정성이 가장 우수한 함선이라 할 수 있다. 그냥 패시브 실드 탱킹으로 돈을 아끼면서도 700을 넘는 DPS를 투사할 수 있지만 특성상 피팅치가 많이 빡빡한 편임에는 주의.
* **오르서스** : 미사일 속도와 공격력 보너스가 정말 극단적으로 붙어 있어서 활용하기에 따라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단적으로 4레벨 어노말리 사이트인 REFUGE 클리어 속도의 경우 오토-래피드 라이트 미사일을 피팅한 오르서스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사일 함선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왜소하기 짝이 없는 카고량에 주의.
* **스트라티오스** : 드론 대역폭이 100MBIT/S라 애매해 보이지만 드론 공격력 보너스가 많이 붙어서 DPS는 높은 편이다. 미드에 옴니트래킹이든 센서 부스터든 도배해서 샌트리/헤비 드론에 올인하는 게 보통이나 하이슬롯에 빔을 조금이라도 다는 변종 피팅도 존재한다. 드론 선택이 자유로워서 60KM 랜딩 서서쏴와 0KM 랜딩 인파이팅 둘 다 가능하지만 코옵클락, 스캔 보너스, 얼라인 속도 이외에 딱히 특출난 점은 없는 편. 굳이 따지자면 대역폭 패치 후 용도가 완전히 바뀐 벡서 네이비 이슈의 역할((50KM 랜딩 후 샌트리 드론을 5개 꺼내놓으면 **어그로가 끌리는 순간 락온 할 필요도 없이 샌트리 드론들이 알아서 리젠되는 랫까지도 전부 자동으로 처리해 준다.** 랜딩 거리가 멀어 가끔 낮은 확률로 나오는 팩션랫 루팅 닌자 우려가 있다는 게 단점. 21년 현재는 리젠되는 일부 웨이브 랫들은 비선공 상태에서 리젠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쓸 수 없게 되었다.))을 대체하는 정도. 3, 4데드에서 미친듯이 날아오는 터렛 디스럽터에 사실상 면역이며 샌트리 드론 중 큐레이터(EM/TH)가 좋은 장거리 성능((샌트리 드론은 일반 터렛과는 계산이 다른지 옵티멀 이후 폴오프 구간부터 명중률이 매우 낮아진다. 결국 샌트리 드론의 경우 속성과 DPS 다 떠나서 옵티멀 비중이 가장 높으며 트래킹도 우수한 아마르의 큐레이터가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나온다.))을 보여주기에 블러드 및 산샤 사이트 클리어에 특화되어 있다.
**2. T2 크루저(HAC)** : HAC 특성상 딜이든 탱킹이든 무시무시하다. 다만 입문 스킬 난이도가 꽤 있으며 비교적 흔하면서 보상도 좋은 3레벨 드론 컴플렉스 사이트 진입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발로 피팅해서 4데드 보스방에 냅다 꼬라박아도 광속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점.
* **이쉬타** : 드론 주력이며 HAC 특유의 탱킹이 특징인 함선. 그 외에는 드론 트래킹 및 옵티멀 보너스 덕분에 사용이 좀 더 유연한 편이다. 딜은 헤비 드론의 경우 스트라티오스 상위호환, 샌트리 드론의 경우 딜은 비슷하나 트래킹 및 조종 거리 보너스에서 우위.
* **새크릴리지** : 오토미사일을 쓰면서도 미디움 드론 5기를 병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덕분에 오토미사일 피팅을 통해 어노말리 사이트 클리어 속도를 대폭 올릴 수 있다.
* **인포서** : 마찬가지로 오토미사일을 쓰면서 라이트 드론 5기를 병용할 수 있는데, DPS 자체는 평범한 테크1 크루저 수준이고 탱킹이 약하지만 T3C처럼 코옵클락 + 고속 워프가 가능하며 시큐리티 레벨 및 리콘 쉽 레벨에 따라 아머/실드 부스터 보너스 덕분에 저렴한 피팅으로도 상당히 쾌적하게 돌 수 있다.((다만 300m3이라는 카고량은 미사일 쉽으로 쓰기엔 작아도 너무 작아서 로우 슬롯 일부에 확장 화물칸을 마련해 카고 용량을 보존해야 하며, 이에 따라 최고속도에 패널티를 받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단점))
**3. T3 디스트로이어** : 특성상 HAC 만큼은 아니라도 입문 스킬부터가 상당히 높다. 스몰 무기라 하이섹 사이트 및 데드사이트 잡몹구간 클리어가 빠르고 단일 딜도 생각보다 높긴 하나, 피팅이 어렵고 비싼데다 탱킹이 약해 세심한 운용이 필요하다. 난이도나 사이트 분포에 비해 벌이가 좋은 편인 드론 컴플렉스 사이트 출입이 자유로워 DD 치고는 상당히 잘 버는 편. 다만 민마타의 스비풀의 경우 오토캐논이든 아틸러리든 사거리 DPS 연사 죄다 극단적으로 특화되어 있어 어노말리라면 몰라도 데드사이트 털이에는 맞지 않다((옵티멀 보너스 때문에 스몰 아틸 피팅이 강제되는데 T3DD 피팅치 너프 때문에 피팅이 매우매우 어렵다는 건 둘째치고 DPS(근거리탄 스비풀 DPS 350 VS 콩페서 460), 연사력(스비풀이 2배 느리다), 사거리(장거리탄 기준 스비풀 45KM VS 콩페서 60KM, 참고로 각자 최대사거리 기준 DPS마저 콩페서쪽이 20%가량 더 높다.), 탄교체속도 전부 컨페서의 하위호환이며, 텍투탄의 EX 속성 약점을 노린다 해도 엔젤 4 DED 보스의 탱킹(리페어 간격마저 짧다)은 스몰 터렛 웨폰의 장거리 DPS로 쉽게 뚫리는 수준이 아니라서(단거리탄 세팅후 달려들었다간 보스방 화력에 갈려나갈 것이고 보스만 따로 유인하는 방법도 안 통한다) 다른 함선에 비해서도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그렇다고 엔젤 이외의 팩션을 노리자니 콩페서의 하위호환 신세를 면치 못하니... 실탄무기주제에 카고량마저 컨페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그나마 아틸러리 트래킹은 함선 보너스 덕분에 빔 컨페서에 비해 살짝 우위다.))
* **잭도우** : 하이섹 데드사이트 입문에 길라와 함께 끊임없이 언급되는 함선으로 낮은 스킬과 저렴한 피팅으로도 4데드를 70KM 서서쏴로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아래 두 T3DD와 비교했을 때 최대 DPS에서 확연한 열세를 보이는 건 사실이나, 피팅 난이도 대비 DPS, 사정거리에서 확연한 강세를 보인다. 스킬이 부족한 초보때는 장거리 피팅으로 천천히 안전하게((스킬이 부족한 시점에서도 가이던스 컴퓨터만 있다면 50 ~ 60 km dps 250 근처는 나오고, 이 정도만 되어도 4데드 클리어에 아무 문제가 없다. T3DD들이 피팅치는 좋지 않아도 잭도우는 사거리가 길어서 탱킹에 덜 투자하고도 리턴을 뽑아먹을 수 있는 것.)) 사이트를 클리어하는 게 가능하고, 스킬이 쌓였다면 오토미사일 피팅으로 어노말리 전투사이트를 광속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스킬이 쌓이고 미사일 보정을 한다면 오토미사일 폭발반경이 20 m 대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로그드론도 곧잘 잡아주는 편. 오토미사일 스킬을 전부 챙겼다면 **하이섹에 존재하는 모든 해적, 로그드론 어노말리를 오토미사일로 장전 없이 클리어하는 게 가능해지는 데다** 사이즈에 비해 카고가 450 m3으로 큰 편이라 **미사일 수만 발을 쟁여놓고** 리전 단위로 실컷 돌아다니면서 파밍하는 게 가능하다.))
* **컨페서** : 레이저 무기 특성상 트래킹이든 딜이든 기본 스펙이 우수한 편이라 근/중/장거리 DPS가 상당히 좋다. 빔 피팅으로도 20KM DPS가 400이 찍히고 6 ~ 9KM DPS는 400대 중반까지도 올라가는데 60 ~ 70KM에서도 DPS 250을 찍을 수 있다. 펄스의 경우 사정거리가 짧아 로우에 탱킹 모듈이 하나 더 필요한 대신 트래킹이 2배가까이 높다((콘플 렌즈 기준 DPS 500에 트래킹 300이 찍힌다. 로그드론 털이에 최적화)) 기본 트래킹이 좋고 EM/TH딜이기 때문에 산샤 + 블러드 + 로그드론 털이에 최적화. 터렛 디스럽터 저항도 좋다.
* **헤카테** : DPS 1100짜리 폴라 블라스터 피팅은 쓸 수 없으나, DPS 250 ~ 400의 평범한 수준의 레일건 피팅에는 문제가 없다. 빔 피팅 컨페서에서 사거리를 늘리고 트래킹을 희생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TH/KI 딜이라 구리스타/서펜티스 사이트 털이에 좋으나 서펜티스 4데드 보스의 경우 EM/KI/EX 저항이 80%나 되기 때문에 딜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1빌에 가까운 돈지랄을 하기 싫다면 쉴탱이 아닌 아머탱을 해야 하는데, 기본 EX저항이 **10%(!)**라 주의가 필요하다.
**4. 배틀크루저** : 함급상 3데드 입장이 불가능해 4데드 및 5데드(에스컬) 선택지밖에 없으나 일부 함선의 경우 써먹을 수 있기에 기입
* **드레이크, 드레이크 네이비 이슈, 나이트호크, 사이클론, 클레이모어** : 하이섹에서 놀기엔 함급이 너무 높은 편이라 3데드 입장도 못하고 드론 컴플렉스를 들어갈 수 없으나, 대신 미사일 보너스가 매우 우수해 4데드 및 4레벨 어노말리 클리어가 가장 빠른 편이다.((드레이크 이슈와 나이트호크, 클레이모어의 경우 폭반폭속 보너스까지 불어 있어 프리깃 - 크루저 잡몹 구간 클리어 속도가 상상 이상으로 빠르다. 그냥 배틀크루저 랫만 미리 잡은 후 오토미사일 장전 후 반반 쪼개서 사이클을 돌려 놓고 창을 내리고 있으면 클리어되는 수준(...). 덕분에 엔젤 4데드의 경우 입구 워프인부터 보스몹 루팅까지 **5분컷**이 가능할 정도.)) 엔젤 카르텔의 경우 4레벨인 REFUGE 어노말리에서 3데드가 뜨지 않고 **4데드만 뜨기 때문에** 배틀크루저로 돌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스펙상 4데드 루팅까지 5분컷이 가능한 나이트호크 및 클레이모어가 가장 합리적이나 하이섹 데드 털이 치고는 입문 스킬 요구치가 무시무시하므로(...) 그 성능에 비해 실제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 - 함급 제한 ===
각 데드사이트 등급별 함급 제한은 다음과 같다
* 1/10 데드사이트 - 프리깃 이하
* 2/10 데드사이트 - 디스트로이어 이하
* 3/10 데드사이트 - 크루저 이하(T3 크루저 제외)
* 4/10 데드사이트 - 배틀크루저 이하(T3 크루저 제외)
* 5/10 데드사이트 - 배틀쉽 이하
* 나머지는 함급 제한 없음
* 캐피탈은 에스컬레이션 게이트를 타지 못하기에 모든 데드사이트에서 제한됨
데드털이에 추천하는 함선들은 아래와 같다. 단, 함선에 따라 일부 데드사이트에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함급 제한에 대해 미리 숙지를 해두자. 또한 예시 피팅은 개인의 스킬 레벨, 소지 ISK, 임플란트, 취향 그리고 상대랫 속성에 따라 얼마든지 피팅을 바꿀 수도 있다.
=== - 하섹 데드용(3~5데드) ===
* 길라, 서버루스, 이쉬타, 벡서 네이비 이슈, 잭도우, 컨패서, 헤카테, 웜
* 길라 피팅 예시 {{http://s13.postimg.org/j5m6hex3b/gila.png}} 하섹데드 컨테스트 시 매우 센 길라. 미드에 쉴익 대신 웝디를 달아서 먹튀하려는 상대가 서스펙되면 붙잡고 머가리를 쪼개는 것도 가능하다.
하이섹의 경우 1, 2데드는 수가 정말 적은 편이고 대부분이 3, 4데드급 컴플렉스이기 때문에 크루저나 T3DD가 좋다. 크루저, 특히 T2크루저나 해적크루저들은 공격력과 내구도 등에서 더 뛰어나서 4데드 고정 목표물을 그냥 접근해서 때려 부수는 게 가능하지만 하섹 사이트 랫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몰 랫((특히 전 영역에서 뜨는 로그드론 컴플렉스 사이트의 경우 평균 루팅 기대값(컴플렉스 사이트의 경우 팩션 로그드론 랫이 **무조건** 나오며, 룻도 최소 10 ~ 20밀 이상이 보장되는 경우가 많다)이 높아서 이걸 빨리 터는 것도 많이 중요한데, 이럴 땐 당연히 스몰사이즈 무기가 딱이다)) 처리 속도는 T3DD가 훨씬 빠르고((크루저와 DD의 락온 시간(특히 TD는 동급함 중에서도 스캔레졸이 높은 편이다.)도 차이가 많이 나고 근거리에서 랫을 잡는 속도는 당연히 트래킹이 좋고 연사도 빠른 스몰 웨폰 쪽이 우월하다. 무기 쪼개기가 어려운데다 명령을 내리면 3초 후에나 딜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드론쉽의 경우는 아예 논외.)) 기동성 자체도 훨씬 좋은 편이라서 일장일단. 다만 T2크루저(특히 헤비 어썰트 크루저)들의 경우 하이슬롯 갯수가 하드포인트 갯수와 똑같은 경우가 많아 프로브 런처를 피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모바일 디팟을 들고 다니면 되긴 하는데, 그게 다 시간 로스라서...
보통 저렴하게 dps 확보가 가능하고 피팅하기가 편한 드론쉽들이 첫손에 꼽히고, 숙련자 전용으로 컴플렉스 사이트 블리츠를 목적으로 거너리 크루저들이나 T3DD를 쌔끈하게 피팅한 후 털어먹는 경우가 있다. 실질 dps와 클리어 속도는 당연히 드론쉽보다 훨씬 우월하지만, 탱 피팅이 정말 쉬운 드론쉽들에 비해 탱이 부실하고 비싼 경우가 많아서 이 경우 털려는 사이트들의 내부 구성이나 블리츠 방법 등을 숙지하는 게 좋다. 만약 이게 가능하면서 운이 좀 따라준다면 사이트 털이에 최적화된 피팅으로 하이섹 사이트를 쓸어담으면서 괜찮은 수익을 얻는 게 가능하다.
테크2 헤비 어썰트 크루저의 경우 스펙이 크루저급 엔드스펙에 해당하기에 3, 4데드를 **그냥 뇌 비우고 닥돌해서 보스 머가리만 쪼개버리는 짓거리**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유틸 하이슬롯이 막혀있는 경우도 많고, 하이섹 로그드론 컴플렉스 사이트 대부분에 입장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기에 애매한 편이다. 물론 스펙상 데드사이트 클리어 속도는 독보적으로 1위. 오히려 에스컬레이션으로 가끔 뜨는 하이섹 5데드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유틸 하이슬롯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나쁘진 않다.
테크2 커맨드쉽은 배틀크루저 급이라는 특성상 1 ~ 3데드 입장이 불가능하고 모든 로그드론 컴플렉스 사이트 입장 또한 불가능하지만 대신 **4데드를 4 ~ 5분 컷도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고**((특히 미사일 쉽이라면 어노말리 사이트나 데드사이트의 자코 구간은 오토미사일로 **락온 타임 없이 그냥 쓸어담을 수도 있다.** 때문에 몇몇 배틀크루저 급은 하급 어노말리 사이트 클리어 속도도 어지간한 크루저보다 빠른 편.)) 하이섹에 에스컬레이션으로 가끔 뜨는 5데드도 비교적 쉽게 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엔젤 카르텔이 있는 민마타 쪽은 주요 어노말리인 Refuge와 Den 둘 다에서 3데드는 절대로 뜨지 않고 4, 5데드 에스컬만 뜨기 때문에 사이트 클리어 효율은 매우 높은 편. 하지만 커맨드쉽 헐 자체(갱부를 쓰든 안 쓰든 관계없이)에 들어가는 스킬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많아서 이걸로 도는 경우는 없다시피 하다. 그냥 테크 1 배틀크루저로 도는 사람이 좀 보이는 정도.
=== - 하이섹 데드사이트 특징 ===
**1~3데드** : 스몰 사이즈의 C ~ A급 데드 모듈((단, 1 ~ 3데드에서는 100 ~ 250밀 상당의 전속성 레지 모듈은 드랍되지 않는다. 몇십밀쯤 하는 프리깃급 프롭, 리페어 모듈 정도가 유효 루팅.)) + 해적 팩션 프리깃급 BPC가 드랍되며, 다수의 자잘한 몹과 싸우게 된다. 때문에 DD급으로 도는 게 빠르다. 수익 **최대** 아웃풋은 대략 100 ~ 150밀. 난이도는 낮지만 잡몹이 많고 포켓 수도 많아 시간이 좀 걸리는 편.
**4데드** : 크루저급 사이즈의 C급 데드 모듈들과 100 ~ 250밀 상당의 아머, 실드의 저항력 모듈(EANM, Invul), 200밀 상당의 해적팩션 크루저급의 BPC가 드랍되기 시작한다. 다수의 크루저, 배틀크루저급 랫과 싸우게 되며 보스몹은 상당히 단단하고 강한 편이다. 크루저급이 좋다. 수익 **최대** 아웃풋은 대략 500 ~ 700밀. 숙련자라면 크루저 핏으로 5분대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크루저 미만 함급으로는 피팅과 공략에 신경을 좀 써야 하고 스몰 웨폰이다 보니 클리어 시간도 꽤 길어진다.
**5데드** : 일부 어노말리(Den, 엔젤 카르텔은 Refuge에서도 뜸.)에서 에스컬레이션 형태로 하이섹에 뜨는 경우가 있다. 5데드부턴 배틀쉽 다수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일반적인 크루저급으론 좀 어려운 편. 단단하면서 딜도 강력한 Gila나 각 팩션의 HAC, BC이상의 함선을 추천. 어쨋든 4데드보단 등급이 높기 때문에 수익 **최대** 아웃풋은 대략 700 ~ 1빌이지만 템이 뜨는 확률은 비슷해서 기껏 30분간 돌아서 공치는 경우도 많다. 난이도가 급격히 뛰는 구간이라서 배틀쉽급이 아니면 어지간해선 25 ~ 30분이 소요된다. 이 때부터는 OPE(설정상 해당 데드사이트에서의 범죄 기록 보관함. 일명 돌)의 가격도 4데드에서 1.2밀하던게 40밀대로 확 오른다.
== - 해적 팩션별 정리 ==
**엔젤 카르텔 :** 꽤 먼 거리에서 랫이 다수로 위치하는 형태의 사이트가 많고 근중거리에선 스몰급 함선들도 높은 연사력을 바탕으로 상당한 딜링을 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긴 무기가 유리하다. 타겟 페인터를 걸어오긴 하지만 큰 의미는 없다. 랫 다수의 접근을 허용한 경우가 아닌 이상 어지간해선 탱킹을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예외적으로 4데드 보스랫의 경우 아틸러리와 미사일로 40 ~ 50km대에서 무지막지한 발리샷을 선보이니 주의. 하필 얘들이 주는 해적 임플란트들이 가장 처참한 시세를 자랑하는 Halo셋이기 때문에 수익 기대치가 좀 낮다. 대신 모듈의 경우 쉴드부스터, 인벌, 프롭 모듈 전부 나오기 때문에 이런 점에선 괜찮다. 임플란트 자체가 제일 안 나오는 것들이기도 하니 더더욱. 어노말리의 경우 Refuge, Den 둘 다에서 **3데드는 절대 뜨지 않고** 4, 5데드만 뜨기 때문에 BC급 함선으로 다른 건 무시하고 4데드와 저 두 어노말리만 빠르게 클리어하는 방법도 있다.
*** 주 수익원 : Gist~((Gist나 Pith같은 접두사 뒤에 뒷말이 좀 더 붙는다. 라지급 모듈은 Gist, 미디움급 모듈은 Gistum, 스몰급 모듈은 Gistii 이런 식으로))/Domination 계열 모듈(Adaptive Invulnerability Field, Shield booster, MWD, Afterburner), Halo 임플란트**
**구리스타 :** 하이섹 사이트에서는 랫들의 맺집이 부각되지는 않는 편. ECM은 프리깃급 랫 대다수가 장비하고 있긴 한데 20km이내 단거리에서만 걸기 때문에 크게 상관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크루저급 랫의 경우 60km 대까지 미사일로 꽤 아픈 딜링을 선사하기 때문에 3, 4데드를 DD급으로 돌 경우 탱킹에 신경쓰는 게 좋다. 보상이 상당히 좋고 칼다리 지역이기 때문인지 경쟁자가 매우매우 많아서 닌자, 서스펙 낚시 등 이래저래 개판인 곳이 많다. 아예 프로빙을 포기하고 어노말리만 털어서 에스컬레이션 DED사이트만 터는 사람도 있을 정도.
*** 주 수익원 : Pith~/Dread Guristas 계열 모듈(Adaptive Invulnerability Field, Shield booster), Crystal 임플란트**
**서펜티스 :** 가장 아픈 근거리 딜을 자랑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원거리에서는 그냥 호구. 랫 다수가 센서 댐프너를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타게팅 사거리가 짧은 T1, 해적 팩션 함선으로 돌 때 주의해야 한다. 4데드 오버시어랫(배틀쉽)의 경우 80%에 이르는 키네틱 저항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속성을 맞춰서 공격해야 한다.((특히 하이브리드 웨폰이 TH, KI 혼합속성이라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다. TH속성에 대한 저항력은 고작 50%이기 때문에 KI로 때렸을 때보다 유효딜이 2.5배나 높으니 무조건 속성저격을 해야 탱킹을 뚫을 수 있을 것이다.)) 갈란테 - 민마타 경계쪽 구석 성계에서 돌아다닌다면 경쟁자도 별로 없으면서 보상이 Asklepian 임플란트, 아머 레지, 리페어 모듈, 프롭 모듈 등 거를 게 없어서 실질적인 수익이 꽤나 좋은 편이다.
*** 주 수익원 : Core~/Shadow Serpentis 계열 모듈( (Energized)Adaptive Nano Membrane/Plate, Armor Repairer, MWD, Afterburner), Asklepian 임플란트**
**산샤 :** 레이저 무기, 터렛 디스럽터가 특기. EM/TH 속성인 레이저 무기에 약하지만 **정작 그 레이저 무기를 카운터치는 터렛 디스럽터를 매우 자주 쓰기 때문에** EM/TH속성 미사일로 클리어하는 게 훨씬 편하다. 특히 터렛 디스럽터의 경우 4데드에선 터렛 무기류의 사거리가 40 ~ 60%이상 줄어드는 걸 각오해야 할 정도로 심하게 들어오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물론 드론쉽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EM속성 샌트리 드론이 옵티멀, 트래킹에서 가장 좋은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드론쉽을 추천. 수익은 서펜티스에서 프롭모듈 대신 에너지 워페어 모듈이 나오는 정도의 차이인데, 덕분에 뉴트가 아닌 노스가 뜨면 사알짝 아쉽다. 다수의 포켓으로 시간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3데드가 단 2포켓이라 클리어 속도가 정말 빠르다.
*** 주 수익원 : Cent~/True Sansha 계열 모듈( (Energized)Adaptive Nano Membrane/Plate, Armor Repairer, Energy Neutralizer), Slave 임플란트**
**블러드 레이더 :** 기본적으로는 산샤와 동일하나 어노말리나 4데드에서 뜨는 일부 크루저급 랫(Corpum Sage)의 경우 20km이내 접근시 **에너지 뉴트럴라이저**를 사용해 크루저급 미만 함선의 탱킹 사이클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거기다 데드사이트 내에 웹, 미사일 타워가 꽤 많아서((웹의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고, 미사일 타워의 경우에도 소형 함급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픈 대미지가 들어온다. 특히 블러드 4데드에서는 포켓별로 상당히 많이 박혀있어서 40 km 내에선 탱킹이 좀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때문에 사거리가 짧고 몸이 약한 펄스, 로켓 장착 디스트로이어급 같은거로 들이밀면 사실상 자살행위가 된다. 그나마 뉴트럴라이저를 쓰는 대신 동급 랫 기준으로 산샤보다 탱킹이 살짝 약한 편이다.
*** 주 수익원 : Corp~/Dark Blood 계열 모듈( (Energized)Adaptive Nano Membrane/Plate, Armor Repairer, Energy Neutralizer), Talisman 임플란트**
**로그 드론 :** 하이섹 데드사이트가 뜨긴 하는데, OPE나 나오지 드론 모듈이 도무지 나오질 않아서 수익이 정말 없다시피 하다. 그 대신으로 깡에 다른 해적 팩션의 모듈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완전 랜덤. 이와는 반대로 DED 사이트가 아닌 Unrated Complex에서는 거의 100%확률로 팩션랫이 뜨면서 그 팩션랫이 템을 주는 빈도가 정말 높다((몇백밀 가량의 로그드론 계열의 모듈도 여기서 나오고 이게 아니더라도 드론 내장이나 드론 칩이 꽤 높은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몇십 밀 정도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노리려면 이쪽을 노리자. 드론이라서 그런지 시그니쳐가 작아서 근접 오빗을 돌게 내버려 두면 스몰 웨폰이라도 장거리 터렛으로는 맞추기 힘들고, 미사일로 딜을 하기가 좀 힘들다. 탱킹의 경우에는 크게 특기할 점은 없으나,((레이저 무기라서 그런지 EM, TH 위주이긴 하나, 크루저급 랫부터 쓰기 시작하는 미사일의 경우 강력한 KI딜이 들어온다. 그 이외에도 바운티 15000 isk의 DD급 랫은 딜이 상당히 센 편이니 주의.)) 하이섹 Unrated Complex나 Escalation Site에서도 태클을 하는 랫들이 나오기 때문에 탱킹에 신경써야 하는 점은 동일.
*** 주 수익원 : Sentient 계열 모듈( Drone Damage Amplifier, Damage Control, Omnidirectional Tracking Link)**
=== - 로섹 데드용(~6데드) ===
* 서버루스, 이쉬타, 길라, 탱구, 드론플테
* 택3크루저를 탈 경우, 성계간 이동에서는 안전해지지만 3,4데드에 들어갈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 경우 5,6데드와 5,6데드 에스컬레이션이 발생하는 어노말리 사이트를 돈다.
* 서버루스 피팅 예시 {{http://s13.postimg.org/7hs4mv7yf/cerberus.png}} 레이지탄 40km에 700디피, 자벨린 70km에 500디피가 나오는데 탱킹도 매우 강력한 갓갓쉽. 햄의 단점인 탄소모도 매우 큰 카고덕에 걱정이 없다
=== - 널섹 데드용(~10데드) ===
* 탱구, 신, 드론플테, 래틀스네이크, 마차리얼
* 탱구 피팅 예시 {{http://s13.postimg.org/gs48qeio7/tengu.png}} 코옵널리, 변태레지, 사거리 사기, 디피에스 준수 전천후 만능쉽. 위 피팅은 전형적인 원클라 탱구 솔로잉용 피팅이다.
===== - 사이트 목표와 보상 =====
데드사이트의 목표는 단순하다. 마지막 포캣의 오버시어(Overseer)랫을 잡고 루팅하면 끝이다. 물론 데드사이트 종류와 포켓에 따라서 사다리가 활성화 되기 위한 조건이 있는 경우도 있고, 중간포캣에 오버시어랫이나 엘리트랫이 있어서 OPE(Overseer's Personal Effects,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돌,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lunchbox라고도 불린다)와 매우낮은 확률의 팩션템, 택투 임플란트를 드랍하기도 한다. 이런 오버시어랫이나 엘리트랫은 이름이 다른 랫들과 달라서 한눈에 볼 수 있는데, 가장 확실한 구별법은 잡았을때 렉 이름이 Overseer's로 시작한다면 가서 렉을 꼭 확인해보자. 아래는 대략적인 데드사이트별 드랍 테이블이다.
{{ http://s13.postimg.org/hb4qlxkp3/drop_table.png }}
데드사이트의 중간포캣 오버시어랫들에게서 낮은 확률로 위에 언급되지 않은 OPE와 모듈들이 드랍되기도 한다. 또, 각 데드사이트의 공략은 펀즈위키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유투브에 검색하면 수많은 공략 영상과 코멘트를 볼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 참고하면 된다.
===== - 안전한 데드털이를 위한 팁 =====
보통 공격적인 경쟁자나 스테에서 배돌리던 로컬해적이 아닌이상 데드러너들을 잘 건들이지는 않는다. 적게는 1개의 사다리에서 많게는 3개 4개의 사다리를 거치는 동안 디렉으로 공격자가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공격이 성공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랫 어글과 데드러너의 디피를 동시에 받게되면 배 한 두대 잃는 것은 한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반적으로 데드러너들의 샤이니한 배는 기회만 되면 먹고 싶은 꿀 발린 먹이인 만큼 데드사이트를 털고 다닐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소소하지만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팁들이다.
* **성계 이동간에는 항상 클락 모듈을 낀다**
* 코옵널리가 장착 가능한 T3크루저라면 당연히 코옵널리를 달고 게캠 면역을 누리는 것이 좋다. 로섹을 돌고 있다면 널리는 빼고 코옵만 달고 다녀도 절대 게이트에서 죽을 일은 없다. 코옵이 장착 불가능한 함선들도 마웦클락 기술을 이용하면 로섹에서는 절대 게이트 캠핑에 죽을 염려가 없다. 많은 데드러너들이 클락 모듈의 부피가 크다는 이유로 클락을 안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니다. 자신이 다니는 곳이 얼라나 블루 성계가 아니라면 귀찮더라도 디팟을 이용해 클락을 달고 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마웦클락 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클로킹 트릭]]을 참조하면 된다.
* **데드사이트를 포기하는것에 주저하지 않는다**
* 위치가 따였고, 자신을 도와줄 아군이 없다면 아무리 마지막 포켓이 눈앞이어도 주저 없이 버려야 한다. 간혹 몇분 ~ 십몇분 숨어있거나, 로그아웃했다가 로컬이 그대로인데도 다시 데드사이트로 들어가는 멍청이들이 있는데, 첫포캣에 들어가자마자 스트라티오스, 블랙옵스 같은 클락쉽이나 커스, 라체시스 같은 리콘쉽들이 너를 반겨줄거다. 특히 리콘쉽 패치 이후로 컴뱃 리콘이 더이상 디렉스캔에 안잡힌다. 그래서 많은 로컬해적들이 커스, 라체시스를 이용해 데드러너를 태클하는 경우가 많다. 컴뱃 프로브가 보였고 그 타겟이 자신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도망가거나 언제든 워프아웃할 수 있게 얼라인을 해둬야만 한다. 만약 컴뱃 리콘한테 태클을 당했다면, 당장 컴뱃 리콘한테 모듈 오버로드하고 딜을 쏟아부어야한다. 운이 좋으면 위치를 따고도 본인들이 데드를 클리어할 여력이 안되서 한동안 캠핑만 하다가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니, 꼭 안전을 확인하고 버릴지 말지를 결정하자.
* **데드탐사는 2~3클라로 하면 효율도 좋고 안정성도 올라간다**
* 모든 수익활동은 클라가 늘어나면 수익이 비례해서 늘어난다. 데드사이트 탐사도 마찬가지다. 2탱구로 빠르게 데드사이트를 털고 다니는 사람들은 결코 적지 않으며, 굳이 전투 클라가 아니더라도 스캐너나 짐꾼 알트를 데리고 다녀도 매우 유용하다. 스캐너 알트가 있다면 프로빙 보너스가 없는 함선들은 데드사이트 프로빙이 더욱 수월해지고, 데드사이트 입구에 눈깔로 세워두면 컴뱃리콘을 놓칠 일도 없고 디렉스캔으로 놓친 클락 타겟도 사다리를 타기 위해 알트 오버뷰에 보일 수 밖에 없다. 얼라나 블루 지역에서 데드를 돌고 있다면 전투 클라 2~3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뉴트나 레드 지역이라면 짐꾼으로 알트를 활용해 보급을 최소화시킬 수도 있다.
{{ http://s13.postimg.org/4erejhszr/image.png?800 }}
* **[[/모바일 디팟]]을 깔아둔채 사이트를 터는 것은 위험하다**
* 데드사이트를 발견해서 피팅을 바꾸기 위해 ss에 디팟을 깔게 되는데, 보통 이 디팟은 다시 회수하지 않고 그대로 뒀다가 사이트를 클리어하고 나서 돌아와 바로 피팅을 바꾸고 다음 성계로 진행을 한다. 이는 분명 한 성계에서의 체류 시간을 1분이나 단축시킬 수 있지만, 반대로 이 때문에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한다. 디렉스캔 상으로 누군가가 데드사이트를 털고 있는 것을 보고, 디팟을 컴뱃 프로빙하고 콥티커로 데드러너의 디팟을 구별해 낸다음에 디팟 옆에서 캠핑을 하는 로컬해적들이 있다. 때문에 디팟을 깔아둔채로 데드사이트를 털때는 디팟이 자신을 낚는 미끼가 될 수가 있다는 점을 항상 인지할 필요가 있다.
* **로컬 거주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한다**
* 처음 한두번만에 해당 지역에 대한 모든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기록을 남겨서 로컬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활동시간대에 어떤 꼽/얼라가 활동적이고 이들의 스테이징은 어디인지, 어느 성계에 자주 캠핑이 있는지, 경쟁자는 누가 있으며 같이 활동하는 동료가 있는지, 사소한 것이라도 나를 위협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정보를 인게임 노트나, 쇼인포 노트를 통해 최대한 남겨놔야 한다. 이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지금 이 성계에서 스캔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기도 하고, 데드사이트를 털다가 추가된 로컬을 보고 무시 가능한지 주의해야하는지 판단이 가능하다. 아래는 이런 노트의 예시로, Korasen 성계에서 Po1nt G랑 같이 데드사이트로 난입했다는 것과, Kehjari에서 탱구를 타고 데드를 돌고 있었다는 기록이다.
{{ http://s13.postimg.org/uxa1s7rpj/2016_03_10_11_30_47.png }}
* **[[/임플란트]]를 적극 활용한다**
* [[/임플란트]] 보너스는 함선 [[/장비]]이나 [[/리그]]의 보너스와 별개의 보너스라 [[stacking_penalty]]가 없다. 대미지 증가 모듈들은 보통 10% 정도 보너스를 지니는데, 4개를 쓰게되면 4개째는 2.8% 정도의 보너스밖에 얻지 못한다. 즉, 3% 임플 하나 박으면 보통 뎀증모듈을 2~3개 쓰는 데드털이 함선들은 아무 피팅치도 안들이고 대미지 증가 모듈 하나 더 쓰는거나 다름 없는거다. 그리고 택투 임플이나 CA임플세트도 매우 효과가 좋다. 대부분 액티브 쉴탱을 하는 데드털이 함선들에게 크리스탈셋이 얼마나 좋은지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시그니쳐를 줄여주는 할로셋은 T3DD나 널섹데드를 도는 크루저의 탱킹에 크게 기여한다. 또, ca임플세트는 4개를 다 박을 경우 피팅치,캡,쉴드,아머,속도 등 8개 스텟에 4.9%의 보너스를 주는데 추가적인 피팅치와 캡을 이용해 훨씬 단단한 피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