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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경매이다. 입찰을 하거나 즉시 구매 가격에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다.
운송. 즉 유저간의 계약을 통해 운송을 하고, 그 보상을 받는 컨트랙이다. 크게 운송 물품, 운송 보상, 운송 시종착치, 보증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운송 물품을 선택한 후 하나의 박스로 만든 다음1), 운송 시종착지를 설정, 운송 보상과 보증금을 매겨서 컨트렉을 올리게 된다. 보증금은 아예 안 걸면 그냥 그대로 물건만 떼먹힐 게 뻔하고 상권가격과 똑같이 걸어도 비슷한 일이 발생할 수 있기에, 보통 운송 물품 상권가격의 1.2 ~ 1.5배로 설정하게 된다. 점프 프레이터로 번쩍!이 가능한 널섹 운송과는 달리 하이섹 간 운송은 그냥 배에 실어서 정직하게 실어 날라야 하는 만큼, 보상이 좀 중구난방인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방호가 제대로 안 되는 인더쉽으로 운송하게 될 테니 하이섹이라고 결코 안전한 건 아니니 주의. 특히 하이섹 중에서도 위험한 구간인 0.5시큐 구간에서의 프레이터, 인더쉽들은 퍽치기 전문 얼라이언스인 코드의 주요 목표물이기도 하다.
컨트랙을 만들 때 보상과 보증금이야 그렇다 쳐도 기간의 경우 저걸 받아서 운송하는사람이 ㅈ되보라고 물건은 목적지에 갖다놓고서 “돈 더 안보내면 니 물건들 몇달이고 더 묶어놓을거다 ㅄ아 ㅋㅋㅋㅋ”2)라는 식으로 악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운송 이행 기한의 경우 컨트랙을 받은 후부터 많이 줘야 3일에서 일주일, 어지간해선 하루로 해 놓는 게 대부분이다. 점프 사용이 불가능한 하이섹-하이섹 운송의 경우 물건 부피와 점프 수에 따라 정가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이는 몇만 입방 이상의 대용량인 경우고, 1만 입방 이하의 소용량의 경우 꽁돈이랍시고 대용량을 운송하는 프레이터가 덤으로 가져간다거나 하는 이유로 20점이 넘는 거리를 5 ~ 6밀에 걸어 놔도 곧잘 하는 경우가 많다. 개꿀